농관원, 농식품 통신판매 부정 유통 잡는다

Young woman using credit card on laptop.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29일 농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농식품 통신판매 부정유통 감시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감시단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행태가 직접 보고 구매하는 방식에서 인터넷쇼핑ㆍTV홈쇼핑 등 통신매체를 통한 구매방식으로 확대됨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농식품 통신판매상의 부정유통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출범하게 됐다.

이번 출범식에는 소비자단체와 생산자단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관원 자문변호사, 특사경, 명예감시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농관원은 적발사례와 단속방법 등을 포함한 업무매뉴얼을 체계화하고 수입ㆍ가격정보 분석을 통한 위반 개연성 높은 품목 선정ㆍ제공, 통신판매 명예감시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소비자단체는 자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 감시단을 활용하여 농식품 통신판매 원산지표시 모니터링과 민관 합동점검을 하기로 했다. 생산자단체는 생산ㆍ판매과정에서 습득한 국산 농축산물의 외관적 특징이나 품위상태 등의 자료를 단속원에게 제공해 원산지 육안식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의 통신판매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속에서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출범식을 가졌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통신판매 되는 농식품의 원산지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온라인쇼핑을 통한 농축수산물, 음ㆍ식료품 거래액은 2014년 4조7818억원에서 지난해 8조7985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천민경 기자 aksrud@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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