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주문화 확산 위한 논의 시작한다

Bier-‘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 개최

드라마ㆍ예능에서 음주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음주 소재 방송콘텐츠에 대한 자정노력을 장려하고 청소년 음주 등 우리 사회에 음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가 운영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방송작가ㆍ제작자협회, 시민단체, 언론계, 학계, 방송심의기관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협의체가 구성되면 앞으로 대중매체 속 음주장면에 따른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중매체 권고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2013년 ‘자살보도 권고기준 2.0’ 제정에도 참여한 바 있는 협의체 위원 김영욱 카이스트 교수는 “미디어의 변화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은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나타난다”며 “미디어가 잘못된 음주 묘사의 폐해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설득해 나가면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개선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과도한 음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알코올 멈추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6일부터 ‘리스타트 트럭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팔도강산 절주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윤지 기자 solivelyso@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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