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사전 대응 백신 개발 가능성 열렸다

Tablets Pills Cow– 2017년도 농림축산검역검사 기술개발 최종 평가 결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2017년도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을 평가한 결과 구제역ㆍAIㆍ말 줄기세포치료제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한국형 구제역 백신을 생산하겠다는 100대 국정과제 목표의 첫 관문인 백신생산 원천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확보한 원천기술은 백신 생산용 종자바이러스, 종자바이러스 대량 증식을 위한 부유세포 배양기술, 배양된 세포로부터 백신원료가 되는 항원을 고순도로 추출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이미 확보한 종자바이러스 외에도 해외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만으로도 새로운 종자바이러스를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해외 구제역 발생 동향에 따라 사전에 대응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2018년도에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고 우수한 연구성과가 예상되는 44개 과제를 선정했다”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가방역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의학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균 기자 fooding123@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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