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질본)는 이달 16일부터 3개월간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적기로, 9월 중순 이후 태어난 신생아와 생후 2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 보호자에게 개별 휴대전화 알림문자를 발송해 안내하고 있다. 질본은 접종을 원하는 영유아 보호자는 미리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질병 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https://cdc.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종 기관과 시작시기를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접종 후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알렸다. 접종 부위는 마찰하지 말고 도포된 백신이 자연 건조되도록 해야 한다. 당일 목욕 등은 피하고 이후 접종 부위에 몽우리가 생기면 소독된 솜으로 닦아준 뒤 반창고를 붙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BCG 백신의 공급 부족과 관련해 "국내 공급이 부족한 피내용 BCG 백신의 조속한 추가 확보를 위해 국내 수입사, 국외 제조사, 해당국가 보건당국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솜 기자 somda17@foodnme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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