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수식품 시리즈 - 31. 식품계의 '천덕꾸러기'에서 장수식품으로 변신한 호두 장수식품 시리즈 - 31. 식품계의 '천덕꾸러기'에서 장수식품으로 변신한 호두 -미국 등 선진국에선 호두를 '심장 보약'으로 인식-국내에선 뇌 건강에 이로운 견과류로 여겨 약 20 년 전만 해도 호두는 건강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그저 살이나 찌게 하는 식품계의 ‘천덕꾸러기’ 신세였다. 최근 서양에선 연어와 견줄만한 웰빙ㆍ장수 식품으로 새롭게 뜨고 있다. 호두가 심장병ㆍ암ㆍ당뇨병ㆍ인지기능ㆍ체중관리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부터다. 요즘 선진국의 건강 관련 서적이나 뉴스에선 ‘연어 vs(대) 호두’ 가운데 어떤 것이 건강에 더 이로운지를 비교하는 기사를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연재 | 박권 | 2019-05-31 16:48 장수식품 시리즈 - 30. 의사가 토마토에 주목하는 이유는? 장수식품 시리즈 - 30. 의사가 토마토에 주목하는 이유는? -여름 채소의 '우등생'으로 통해-항산화 성분 라이코펜 최다 함유 식품 요즘 식품학자ㆍ영양학자는 물론 의사도 토마토를 주목한다. 토마토의 놀라운 효능을 ‘시샘’하고 ‘경계’한다. “하루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래진다”는 서양 속담 대신 최근엔 “토마토를 매일 한 개씩 먹으면 의사의 안색이 붉어진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돈다. 토마토는 영국에선 ‘사랑의 사과’, 이탈리아에선 ‘황금의 사과’로 통한다. 토마토가 원산지인 남미에서 유럽의 스페인으로 건너간 것은 16세기 무렵이다. 처음엔 토마토를 먹지 않고 관상용으로만 즐겼다 연재 | 박권 | 2019-05-31 16:47 장수식품 시리즈 - 29. '아마존의 비아그라' 아싸이베리 장수식품 시리즈 - 29. '아마존의 비아그라' 아싸이베리 -동물실험을 통해 기억력 개선 효과 입증-미국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은 선수단에 제공 베리류의 일종인 아싸이베리는 흔히 남미 ‘아마존의 선물’로 통한다. 유일하게 아마존 강 어귀의 범람원과 고지대에서만 자라는 아싸이야자나무의 열매다. 오로지 아마존 강 주변(브라질 북부)에서만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재배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신통한 것은 강의 범람으로 나무가 물에 완전히 잠겼을 때도 생존한다는 사실이다. 벼와 닮은 점이다.아싸이베리의 모양은 블루베리나 포도 같은 구형이다. 크기(지름)는 1.5∼2㎝다. 맛은 흙 연재 | 방상균 | 2019-05-31 16:45 장수식품 시리즈 - 28. 항산화 능력 1위 차지한 블루베리 장수식품 시리즈 - 28. 항산화 능력 1위 차지한 블루베리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젊음과 뇌 건강에 좋아 별명이 유스베리ㆍ브레인베리 자신과 가족의 건강ㆍ장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활성산소와 그 ‘천적’인 항산화 성분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활성산소는 노화와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이며 이를 없애는 것이 항(抗)산화 성분이다. 미국 농무부(USDA)가 40여 종류의 신선한 과일ㆍ채소의 항산화 능력을 비교해 봤다. 여기서 마늘ㆍ시금치ㆍ딸기ㆍ브로콜리 등 내로라하는 웰빙 식품을 제치고 1등은 블루베리가 차지했다. 북미에서 7월은 ‘블루베리(blue 연재 | 문현아 | 2019-05-31 16:42 장수식품 시리즈 - 27. 사과와 쌍벽을 이뤄 온 웰빙 식품, 포도 장수식품 시리즈 - 27. 사과와 쌍벽을 이뤄 온 웰빙 식품, 포도 -’콘플레이크‘의 왕, 존 켈로그 박사는 포도를 치료제로 간주-포도 껍질에 묻은 하얀 가루는 솔비톨이란 단맛 성분 장난 삼아 남의 채소ㆍ과일ㆍ가축을 훔쳐 먹는 것을 서리라 한다. 서리는 대개 도둑질과는 달리 주인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 과거 농촌에서 서리의 월별 대상은 음력 오뉴월엔 밀, 육칠월엔 참외, 칠팔월엔 콩,ㆍ복숭아ㆍ수박, 팔구월엔 포도ㆍ대추, 구시월엔 무ㆍ감, 동지섣달엔 닭이었다. 포도와 대추는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제철을 맞은 과일로 둘 다 장수식품이다. 특히 포도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느라 고갈된 연재 | 방상균 | 2019-05-31 16:40 장수식품 시리즈 - 26. 피부 건강과 겨울철 감기 예방에 이로운 귤 장수식품 시리즈 - 26. 피부 건강과 겨울철 감기 예방에 이로운 귤 -다이어트 중이라면 하루 2∼3개 이내 섭취가 적당 -한방에선 귤껍질차를 냉증 환자에게 권장 우리나라 감귤류를 대표하는 귤은 원산지가 중국이다. 한국ㆍ중국ㆍ일본인이 즐겨 먹는다. 영문명은 ‘만다린 오렌지’(mandarin orange)인데 ‘만다린’은 중국 관리를 뜻한다. 껍질이 과육에 단단히 붙어 있는 오렌지나 탄제린(tangerine)과는 달리 귤은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잘 벗겨지는 것이 장점이다. 가장 유용한 성분은 비타민 C다. 100g당 44(조생종)∼48㎎(보통종)이나 들어 있다. 귤은 대부분 생과로 먹으므로 비타민 C가 연재 | 문현아 | 2019-05-31 16:39 장수식품 시리즈 - 25.스트레스 심한 사람에게 오렌지 권장하는 이유? 장수식품 시리즈 - 25.스트레스 심한 사람에게 오렌지 권장하는 이유? -오렌지 즐겨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속껍질엔 혈관 튼튼하게 하는 헤스페리딘 풍부 미국의 영양 전문가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저서인 ‘슈퍼 푸드’에서 14가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선정한 오렌지는 대표적인 서양 감귤류다. 오렌지엔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오렌지 1개만 먹어도 비타민 C 하루 섭취량의 90%가 채워진다. 담배를 많이 피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비타민 C의 요구량이 늘어나는 사람에게 겨울철에 감귤류를 권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옐로 푸드답게 항산화 성분이자 노란색 색소인 카 연재 | 문현아 | 2019-05-31 16:37 장수식품 시리즈 - 24. '이것 나는 데 미인 난다'는 속담의 과학적 근거는? 장수식품 시리즈 - 24. '이것 나는 데 미인 난다'는 속담의 과학적 근거는? -일본에선 사과 주산지 주민의 고혈압 유병률 낮아- 아침에 먹으면 ’금‘, 점심엔 ’은‘, 저녁엔 ’독‘ ‘하루에 사과 한 개씩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는 영국 속담이 있다. 서구인은 사과가 익는 계절이면 사람이 건강해진다고 믿어 가장 실천이 쉬운 건강법으로 ’하루에 사과 하나 먹기‘를 권장한다. 일본에서도 ’하루 한 개의 사과는 성인병을 멀리한다‘는 말이 민간에 회자된다. 우리 조상은 ’사과 나는데 미인 난다‘고 했다. 하루에 사과 한 개씩을 꾸준히 먹으면 수 연재 | 문현아 | 2019-05-31 16:35 장수식품 시리즈 - 23. 장수와 건강에 이로운 약용 버섯 베스트 12 장수식품 시리즈 - 23. 장수와 건강에 이로운 약용 버섯 베스트 12 -‘진시황의 불로초’로 통하는 영지-살아있는 나무에서 발견되는 차가 장수와 건강을 돕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버섯이 있다. ◇능이=한방에선 흔히 ‘일능이송삼표’라고 한다. 약성으로만 보면 능이가 1위, 송이가 2위, 표고가 3위라는 뜻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두꺼비 같이 생겼다. 식감이나 맛도 괜찮다. 베타글루칸과 콜레스테롤 저하를 돕는 테르펜 성분이 주된 약효 성분이다. 인공재배가 되지 않으므로 시판중인 것은 자연산이다. 갓은 절반 이하만 펴 있고 고유의 다갈색 외엔 검은 얼룩이 없는 것이 상품이다. 대는 탄력 있고 부드러운 것을 연재 | 문현아 | 2019-05-31 16:33 장수식품 시리즈 - 22. 단당류이자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의 보고, 버섯 장수식품 시리즈 - 22. 단당류이자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의 보고, 버섯 -암 예방 효과에 대해선 찬반 양론 존재-버섯구이는 쇠고기 등 육류와 찰떡궁합 고대 이집트에선 파라오만이 먹을 수 있었다. 고대 로마에선 전사에게 싸울 힘을 주는 것으로 믿었다. ‘대지의 음식’ 버섯이다. 영조 대왕ㆍ네로 황제ㆍ진시황ㆍ나폴레옹이 즐긴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폭군으로 유명한 네로는 버섯을 따오는 사람에게 버섯 무게만큼의 황금을 줬다. 폭정과는 어울리지 않게 ‘버섯 황제’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진시황은 영지를 불로초로 여겼다. 영지의 다른 이름이 ‘신선 불로초’인 것은 그래서다. 나폴레옹은 서너 시간만 자고도 낮에는 활력 연재 | 문현아 | 2019-05-31 16:31 장수식품 시리즈 - 21. 약성이 뛰어나 ‘의초’(醫草)라고 불린 쑥 장수식품 시리즈 - 21. 약성이 뛰어나 ‘의초’(醫草)라고 불린 쑥 -한방에선 성질이 따뜻한 쑥을 양기 보충 약재로 간주-생리불순ㆍ생리통ㆍ자궁 질환 여성에게 쑥 섭취 추천 한식(寒食)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이다. 대개 식목일(4월5일)과 겹친다. 한식은 설날ㆍ단오ㆍ추석과 함께 제사ㆍ성묘를 하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중 하나이기도 하다. 보통 청명(淸明)일과 겹치거나 하루 다음 날이다. ‘한식에 죽나 청명에 죽나’(오십보백보라는 의미)라는 속담은 이래서 나왔다. 이날은 불을 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것이 오래된 풍습이어서 한식이다. 한식의 절기 음식은 쑥떡ㆍ쑥탕(쑥국) 등 쑥을 재료로 한 연재 | 문현아 | 2019-05-31 16:29 장수식품 시리즈 - 20.임산부ㆍ노인 등 모든 연령대에 두루 권장되는 채소 시금치 장수식품 시리즈 - 20.임산부ㆍ노인 등 모든 연령대에 두루 권장되는 채소 시금치 -시금치의 가장 두드러지는 웰빙 효과는 눈 건강 개선-야맹증 예방 돕는 비타민 A가 채소 중 가장 풍부 ‘살려줘요. 뽀빠이.’ 올리브가 외치면 뽀빠이는 시금치 통조림 한통을 입에 털어 넣는다. 팔뚝에 알통이 불끈불끈 생기면서 브루투스 등 악당을 때려눕힌다. 미국 정부가 시금치를 싫어하는 어린이에게 시금치를 많이 먹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시금치가 성장기 어린이에게만 유익한 채소라면 ‘슈퍼 푸드’, ‘채소의 왕’으로 꼽히기 힘들었을 것이다. 임산부ㆍ노인 등 모든 연령대에 두루 권할만한 식품이다. 시금치의 웰빙 효과 연재 | 방상균 | 2019-05-31 16:27 장수식품 시리즈 - 19. 갈증 해소하고 머리 맑게 하는 미나리 장수식품 시리즈 - 19. 갈증 해소하고 머리 맑게 하는 미나리 -음력 5월5일 단옷날은 ‘미나리 환갑날’-음주 전에 생즙 마시면 숙취 완화에 효과적 “봄이 오면 냉이보다 더 먼저 미나리 새순 올라온다/봄볕처럼 환하게 미나리가 올라오면/피는 것이 꽃만은 아니다/꽃이 피고,/인생이 피고,/사랑이 피고,/내 얼굴도 싱싱하게 핀다.” 이연숙 시인의 ‘미나리 밭’이란 시의 한 대목이다. 시인은 ‘봄의 전령’인 미나리와 함께 자신도 더 싱싱해진다고 노래했다. 미나리는 향긋한 냄새만큼이나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채소다. 미나리는 음력 4월8일인 석가탄신일(초파일)의 절식(節食)이다. 초파일의 별칭은 등석(燈 연재 | 박태균 | 2019-05-31 16:25 장수식품 시리즈 - 18. ‘오색ㆍ오덕’ 두루 갖춘 부추 장수식품 시리즈 - 18. ‘오색ㆍ오덕’ 두루 갖춘 부추 -“봄 부추는 인삼ㆍ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옛말 있어- 남성의 양기를 높여준다고 하여 ‘기양초' 부추는 오신채(五辛菜) 중 하나다. 오신채는 파ㆍ마늘ㆍ달래ㆍ무릇ㆍ부추 등 매운 맛이 나는 다섯 가지 채소를 가리킨다. 입춘채(立春菜)ㆍ진산채(進山菜)ㆍ오신반(五辛盤)이라고도 한다. 우리 조상은 입춘날 오신채를 먹으면 신체의 모든 기관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건강해진다고 믿었다. “봄 부추는 인삼ㆍ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다. 부추는 잘라내고 잘라내도 또 자라서 평균 30일 간격으로 수확된다. 한해 10번까지도 채취 가능하지 연재 | 박권 | 2019-05-31 16:23 장수식품 시리즈 - 17. 잇몸병ㆍ고혈압ㆍ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인 가지 장수식품 시리즈 - 17. 잇몸병ㆍ고혈압ㆍ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인 가지 -중국의 민간에선 배뇨 장애 환자에게 가지 섭취 권장-일본에선 치통과 잇몸병 환자에게 가지 절임 추천 농가의 텃밭에서 재배되는 가지는 대개 8월에 수확한다. “가을 가지는 남 안 준다”는 속담이 있다. 가을에 달리는 가지의 맛이 달아서다. 가지는 속담에서 시치미를 떼거나 계절을 나타날 때 흔히 등장한다. “가지 따 먹고 외수(外數)한다”는 남의 눈을 피해 좋지 않은 일을 한 뒤 시치미를 뗄 때 쓰는 말이다. “까치가 발 벗으니 가지 따먹는 시절인 줄 아나”는 추운 날씨에 발 벗은 아이를 가리킨다. 가지는 최근 들어 건강ㆍ장수 식품으 연재 | 방상균 | 2019-05-31 16:22 장수식품 시리즈 - 16. 기관지ㆍ폐 건강에 유용한 도라지 장수식품 시리즈 - 16. 기관지ㆍ폐 건강에 유용한 도라지 - 선조가 귀천을 가리지 않고 즐겨 먹은 채소- ‘일 인삼, 이 더덕, 삼 도라지’란 말의 의미는? “도라질 캘라면 캐지야 산삼을 캘라면 캐지/나의 아부지 귀동냥 병든에 조초나 캐구나/도라지도라지도라지/강원도 금강산에 백도라지/한두 뿌리만 캐어도 정든 님 반찬 만드는구나…”봄에 아낙은 ‘나물 캐는 노래’란 노동요(勞動謠)를 부르며 일손을 바삐 움직였다. 초 봄(음력 2월)엔 냉이ㆍ달래ㆍ씀바귀 등 들나물이 지천(至賤)이라면 봄이 무르익으면(음력 3월) 산나물이 대세다. 곰취ㆍ두릅ㆍ고사리ㆍ도라지 등 산나물 가운데서 우리 선조가 귀천을 연재 | 박태균 | 2019-05-31 16:20 장수식품 시리즈 - 15.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ㆍ수험생에게 유용한 두릅 장수식품 시리즈 - 15.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ㆍ수험생에게 유용한 두릅 -봄에 딴 것이 맛ㆍ향ㆍ약성 모든 면에서 최고-특유의 향과 쓴 맛을 가진 식욕 개선 채소 4∼5월 식탁의 대표 나물. 산나물의 황제. 독특한 향기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산채. 인삼ㆍ오갈피와 ‘사촌’이어서 약성이 뛰어난 귀물. 과거에 춘궁기나 천변지이가 일어났을 때 요긴하게 먹은 구황작물….이런 칭송을 두루 받는 것은 두릅이다.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이다. 목말채ㆍ모두채(木頭菜)라고도 한다. 여름ㆍ겨울에도 채취할 수 있지만 봄에 딴 것이 맛ㆍ향ㆍ약성 모든 면에서 최고다.이 나물 특유의 향과 쓴 맛은 훌륭한 춘곤증 치료 연재 | 문현아 | 2019-05-31 16:19 장수식품 시리즈 -14. 치매 예방에 이로운 씹는 채소 우엉 장수식품 시리즈 -14. 치매 예방에 이로운 씹는 채소 우엉 - 인내심 길러준다고 알려져 사찰음식 재료로 사용-전체 당질의 절반이 천연 인슐린으로 통하는 이눌린 “우엉을 많이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일본 속담이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중국에선 우방(牛蒡)이라고도 부르는 데 씨(우방자)를 이뇨제로 사용한다. 겨울이 제철인 우엉은 예부터 신진대사를 돕는 식품으로 취급됐다. 열량이 낮은데다 뿌리채소 가운데 식이섬유가 가장 풍부해 자근자근 두드려 요리해 먹으면 ‘만병의 근원’이라는 변비와 비만을 예방하는 데 유용하다. 우엉은 치매 예방에 이로운 씹는 채소다. 잘근잘근 오래 씹으려면 단 연재 | 박태균 | 2019-05-31 16:17 장수식품 시리즈 -13. 겉은 몰라도 속은 수박보다 우월한 이것은? 장수식품 시리즈 -13. 겉은 몰라도 속은 수박보다 우월한 이것은? -“동지에 호박 먹으면 중풍 안 걸린다”는 속담도 있어- 못생긴 여성을 ‘호박’에 비유하는 것은 잘못 ‘가을 보약’인 호박은 친숙한 채소다. ‘호박이 넝쿨째 들어온다’, ‘호박씨 깐다’, ‘호박씨 까서 한입에 털어 놓는다’,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나’, ‘호박에 말뚝 박기’ 등 관련 속담이 많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중 호박 입장에선 너무 억울한 속담이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나’다. 호박이 수박보다 열등하다는 표현이다. 겉은 몰라도 속(영양)은 호박이 낫다는 게 영양학자들의 평가다. 서양인도 정겹게 느낀다. 신데렐라가 연재 | 박태균 | 2019-05-31 16:15 장수식품 시리즈 - 12. 프렌츠 패러독스의 진짜 비결은 와인이 아니라 양파 장수식품 시리즈 - 12. 프렌츠 패러독스의 진짜 비결은 와인이 아니라 양파 -유럽에선 감기 환자 있는 방에 양파 비치-혈당 낮추려면 생양파를 먹는 것이 최선 ‘하루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래진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서양에선 요즘 ‘사과가 아니라 양파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며 양파에 빠져 있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하루에 양파 한 개를 먹으라는 것이다. 서양에선 레드 와인(적포도주)이 심장을 보호하는 대표 식품으로 떠올랐지만 양파는 이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프렌치 패러독스(프랑스인의 역설)의 진정한 비결은 와인이 아니라 양파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프렌치 패러독스는 연재 | 방상균 | 2019-05-31 16:13 처음처음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