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 낮아 국립환경과학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기상청의 중기예보와 국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활동 상황을 분석해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미세먼지 전망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미세먼지는 초미세먼지 농도(PM2.5)가 16~50μg/㎥로 ‘보통’ 수준의 농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배출과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오염도가 '보통' 수준을 초과할 가능성은 낮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내외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변동은 미세먼지 농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경우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배출량 변화는 일산화탄소ㆍ이산화질소ㆍ이상화황 등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는 편이다. 최근 5년간 대기오염측정망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초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추석 당일인 10월 4일 미세먼지 농도는 낮과 밤 모두 야외활동에 무리 없는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기상조건의 변동에 따라 추후 달라질 수도 있다. 장임석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 주변지역 미세먼지 농도와 기상조건은 변동성이 있어 연휴기간 실제 미세먼지 농도는 전망보다 다소 높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다솜 기자 somda17@foodnme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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