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10월을 '농약안전사용의 달'로 지정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0월을 '농약안전사용의 달'로 지정하고 농약안전사용 강조 계획을 발표했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인 PLS제도 전면시행에 앞서 농업인의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약판매상은 방제 목적에 맞게 농약을 추천ㆍ판매하고, 농업인은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농업 관련 기관들이 다양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는 동영상ㆍ포스터 등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농업인 단체ㆍ도매시장ㆍ로컬푸드 직매장ㆍ마트 등 민간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농진청ㆍ산림청ㆍ농협 등은 홈페이지, 교육과정, 농정 네트워크 등을 통해 홍보를 추진한다.

그 밖에 농관원, 지자체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마을 회관, 작목반 등에 홍보하고 농약유통연합회는 판매상에 책임감을 강조할 계획이다.

강승연 기자 kk6878@kof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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