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한다.

이 자리엔 기동민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빅데이터, AI 등 지능정보시대,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정책'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등 의료정보의 활용과 관련 쟁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의료정보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정보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김일곤 경북대학교 교수(보건의료정보표준화위원회 위원장)는 '데이터 중심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와 표준화'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를 하고 그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수철 기자 sco62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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