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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 없어진다
선택진료 없어진다
  • 푸드앤메드
  • 승인 2017.11.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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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선택진료가 전면 폐지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비급여 의료비 부담을 줄인다며 29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선택진료제도는 지난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돼 왔다.

그동안은 환자가 선택진료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경우 항목에 따라 약 15~50%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선택진료 폐지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은 올해 기준 약 5천억원 규모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손실에 대해서는 저평가되어 있는 수가를 인상 조정하고, 의료질평가지원금 확대 등을 통해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평가 항목으로 분류된 수술ㆍ처치ㆍ기능 분야의 수가와 입원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김소영 기자 maysy@foodnme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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