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원조협약 가입안 국회 통과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에 쌀 원조 -쌀 원조는 긴급구호 성격으로 지원될 가능성이 높은 점 감안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식량원조협약 가입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FAC 가입에 따른 쌀 식량원조는 국제연합(UN) 산하 원조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다자 원조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조용 쌀은 정부관리양곡 중 식용으로 공급되는 구곡 가운데 2016년에 생산된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조용 쌀은 본선인도조건(FOB)ㆍ장립종 국제기준가격으로 판매하고, 세계식량계획(WFP)이 선적 항구에서부터 해상운송ㆍ현지 통관ㆍ배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쌀 원조는 긴급구호 성격으로 지원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포장재 제작ㆍ국내 운송 업체 선정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1분기 쌀 식량원조 첫 항차가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우리나라 쌀이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국가와의 국제협력을 다지는 매개가 된다는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동시에 국내 수급상황 개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쌀의 해외 소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인지 기자 dlswl@kofrum.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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