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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지역성평등지수 측정결과 발표
2016년 지역성평등지수 측정결과 발표
  • 푸드앤메드
  • 승인 2017.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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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지역성평등지수 측정결과 발표
-지역성평등지수 75.6점, 전년보다 2.1점 상승


여성가족부는 2016년 지역성평등지수가 75.6점으로 전년 대비 2.1점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71.4점에서 2015년 73.5점, 2016년 75.6점 으로 지수 측정 이래 매년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성평등 정책과제와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시ㆍ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매년 '지역성평등지수'를 측정ㆍ발표한다.

성평등 수준을 상ㆍ중상ㆍ중하ㆍ하 4단계로 분류한 결과, 최상위(78.04점)와 최하위(72.98점) 지역의 점수 격차는 5.06점으로 나타났다.

'상위 지역'은 강원ㆍ대전ㆍ서울ㆍ전북, 하위 지역은 경북ㆍ울산ㆍ전남ㆍ충남이라 전했다.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지역성평등지수는 지역에서 성평등 문제와 정책에 관심을 갖게 하고, 정책 우선순위 결정 등에 참고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 성평등 수준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 분야별ㆍ지역별로 격차가 존재하는 만큼 낮은 지표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ㆍ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수철 기자 sco62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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