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9:43 (목)
환경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15가지
환경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15가지
  • 푸드앤메드
  • 승인 2018.02.22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환경호르몬은 하나의 유해물질이 아니다. 일부 농약ㆍ중금속 등을 총괄하는 광의의 용어다.

2. 환경호르몬의 해악에 대해 ‘우려할 만하다’와 ‘침소봉대됐다’ 등 전문가의 의견이 갈려 있다.

3. 환경호르몬의 해악에 대한 결론이 나기 전까지 소비자에겐 가능한 한 ‘사려 깊은 회피’를 하라고 권할 수 있다.

4. 환경호르몬이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5. 모든 플라스틱 용기가 환경호르몬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다. 폴리카보네이트(PC)ㆍ에폭시 수지 소재의 용기(비스페놀 A 함유), PVC 랩(프탈레이트 함유) 정도가 환경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6. 플라스틱 용기엔 재질 기준과 용출 기준이 따로 있다. 식품 용기 안전성에서 더 중요한 것은 열을 가했을 때 흘러나오는 양, 즉 용출기준이다.

7. 플라스틱은 폴리머ㆍ합성수지라고도 부른다.

8. 비스페놀 A(BPA) 등 특정 환경호르몬에 대한 기준ㆍ규격은 없다.

9. 환경호르몬 문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에서 주로 다룬다.

10. 환경호르몬은 산업화의 결과다. 정부나 개인의 노력으로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11. 플라스틱은 종류가 많으며 페트(PET)ㆍPE(폴리에틸렌) 등은 환경호르몬과 무관하다.

12. 파라벤은 아직 발암물질로도, 환경호르몬으로도 분류되지 않았다.

13. 식약처는 비스페놀 A가 함유된 PC 소재 용기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는다.

14. 다이옥신도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15. 내분비계장애물질보다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박용환 기자 praypyh@kofrum.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