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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지 70곳 선정
해양수산부,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지 70곳 선정
  • 푸드앤메드
  • 승인 2019.01.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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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유형별론 복합형, 지역별론 전남 최다 선정
-2022년까지 3조원 투입, 사업 대상지 300곳으로 확대


해양수산부는 ‘2019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 7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ㆍ어항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 투자사업이다.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ㆍ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2022년까지 3조원을 들여 단계별로 사업 대상지 300곳을 선정한다.

해수부는 내년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지방정부 공모를 거쳐 접수된 143개 대상지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70곳을 확정했다. 선정된 70곳은 사업유형별로 해양레저형 9곳, 국민휴양형 18곳, 수산특화형 10곳, 재생기반형 6곳, 복합형 27곳이다. 지역별론 부산 1곳, 인천 5곳, 울산 1곳, 경기 1곳, 경남 15곳, 경북 5곳, 전남 26곳, 전북 5곳, 충남 6곳, 강원 2곳, 제주 3곳이다.

사업비는 1곳당 평균 100억원으로 모두 700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된다. 올해엔 국비 1729억원이 들어간다.

해수부는 올 상반기에 2019년도 사업 대상지에 대한 사업설계를 추진하고, 단기에 완료할 수 있는 선착장 보강, 대합실 마련 등의 사업을 먼저 할 계획이다.

최병준 기자 chlqudwns@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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