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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초ㆍ중학교 입학하세요
3월까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초ㆍ중학교 입학하세요
  • 푸드앤메드
  • 승인 2019.02.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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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집단생활 하는 학생들의 경우 감염병 확산, 전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 줄 것을 강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ㆍ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초등학생 4종, 중학생 2종 등의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까지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초ㆍ중학교 입학생에 대한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홍역예방접종률 95% 유지를 위해 2012년에 4종으로 확대되었다. 2018년에는 중학생도 사업 대상에 포함되어 Tdap과 HPV(여학생만 대상) 2종 예방을 확인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초ㆍ중학교가 공동으로 관련법에 따라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또 전산등록이 누락된 예방접종에 대한 전산등록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3월 초ㆍ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앱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완료하지 않은 접종이 있는 경우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단,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은 경우,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금기사유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집단생활 하는 학생들의 경우 감염병 확산, 전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기에 자녀가 아직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접종 시기가 다소 늦어졌더라도 입학 전에 꼭 접종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고민희 기자 kkmmhh@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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