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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램데시비르' 접종 언제쯤?
코로나 19 백신 '램데시비르' 접종 언제쯤?
  • 박진호
  • 승인 2020.07.2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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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요기업들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특히 백신은 내년 하반기 이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올해 안에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2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백신·치료제 국내외 개발동향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백신 후보물질은 총 24종으로, 이 중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모더나, 중국 시노팜 등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에볼라 치료제인 미국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가 주요국에서 긴급사용 승인되는 등 약물재창출 연구가 활발하다.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이 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올해 하반기 중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백신의 경우 관련 제약·바이오 기업이 연내 임상시험에 진입해 내년 하반기 이후 완료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제넥신은 지난 6월 11일 DNA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등도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GC녹십자와 국립보건연구원이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 혈장확보 및 제제 생산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임상시험에 진입한다.

셀트리온과 국립보건연구원은 공동연구를 통해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시험 계획을 지난 17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올 하반기에 임상시험 개시를 추진 중이다.

약물재창출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도 지금까지 총 15건이 승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백신, 치료제, 방역물품에 걸친 국제 협력 체제인 ACT-A(Access to COVID-19 Tools Accelerator)를 가동하고 2021년 말까지 20억 회분의 백신 보급 목표를 제시했다.

백신공급을 담당하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은 글로벌 백신공급 메커니즘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설치를 제안, 우리나라를 포함해 77개국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고소득국이 백신개발에 필요한 재정을 부담하고, 개발에 참여하는 제약회사와 백신공급 계약을 맺으면 이후 개발 완료 후 참여국 및 저소득국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지난 6월 3일 발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대책’에 따라 국내개발과 해외제품 확보를 병행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 중이다.

국내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3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1,936억 원의 예산으로 임상시험 등을 지원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인허가 사전상담 및 신속처리 등 규제지원과 생물안전시설 이용 및 효능평가 등 연구개발서비스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해 ‘백신 개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인프라 확충도 추진 중이다.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 규제개선 및 완치자 혈장 확보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국내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해외제품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중대본은 "COVAX와 개별기업 협의를 통해 국민의 안전 보장을 위한 충분한 백신 물량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램데시비르를 추가 확보하고,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된 약물은 추가 특례수입 등을 통해 환자 치료에 필요한 치료제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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