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급병원과 지역의 일차의료진 간 협동적 암 치료를 위한 지침 역할 기대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www.cancer.go.kr)를 통해 무료 배포 국립암센터는 지역 공동체에서 일차의료진이 퇴원한 암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담은 ‘퇴원 후 암 환자 케어를 위한 일차의료 진료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현재 암 진단 후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환자를 포함한 암 생존자는 약 2백만 명으로 효율적인 치료와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선 암 치료기관인 상급병원과 일차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국립암센터 암환자토탈헬스케어연구단과 대한가정의학회 산하 암 경험자와 가족 연구회는 상급병원 암 전문의와 지역병원 간의 협동적 치료를 위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모아 이번 매뉴얼을 발간했다. 발간된 책은 크게 ‘암 환자의 증상 및 건강문제 관리’와 ‘암 종별 관리’로 구성된다. 암 환자의 증상 및 건강문제 관리 방법으로는 신체적∙심리 정신적 증상 관리 외 암 치료 중 동반되는 건강문제 관리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암 종별 관리 방법에는 폐암·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갑상선암으로 이루어진 6개 암에 대한 합병증과 수술 직후 관리법을 담았다. 장윤정 국립암센터 암환자토탈헬스케어연구단장은 “이 책은 치료 중인 암 환자들의 다양한 보건 의료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며 “상급병원과 일차의료진 간의 소통을 통한 전인적 치료를 가능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간된 매뉴얼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www.cancer.go.kr)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Tag #암환자케어 #퇴원암환자 #국립암센터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박하연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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