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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로 마음 건강 챙기세요!
코로나 우울,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로 마음 건강 챙기세요!
  • 박하연
  • 승인 2021.01.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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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상담 직통전화(핫라인, 1577-0199), 이동통신(모바일) 앱 등으로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 카카오톡 채널(국가 트라우마센터)로 신청하면 전문가 심층상담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국민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였다.

언제든 심리상담 직통번호(핫라인, 1577-0199)로 전화하면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결과 심리불안∙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가 심층상담 혹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정신건강 사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심리지원을 지원한다.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정신건강 자가검진’, ‘마음 프로그램’, ‘마성의 토닥토닥’ 등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고 심리적 안정을 얻는 방법을 훈련해 볼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언제든 편리하게 전문가 심리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끔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제까지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연계를 통해서만 심층상담이 가능하였다.

확진자와 가족∙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방문 심리 지원과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응인력에 대한 상담 관리 프로그램 또한 지속하고 있다.

대응인력을 위한 프로그램 중에는 1월 중 진행될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코로나 19 환자 진료 업무 등에 종사하고 있는 대응인력을 위한 심리안정물품 지원’ 또한 포함되어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하고 있어, 물리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 방역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심리상담 전화나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등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스스로의 마음을 살펴보고,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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