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장관 홍정기)는 이르면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 19 백신 무료접종 예산과 관련 “기본적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건강보험 재정에서도 일부 부담하는 방안을 병행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 김용범 제1차관은 2021년도 업무계획 발표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백신 도입과 무료접종에 대한 예산지원은 현재 계속 검토 ·점검 중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백신 도입과 관련, 당초 4,400만 명분에서 5,600만 명분으로 늘어나면서 추가 소요가 있다”면서 “확보한 예비비 전체 재원, 그중 일부분을 이달 초 사용하긴 했지만, 나머지 남아 있는 잔여 예비비 재원으로 최대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차관은 “무료접종 계획은 이달 중 질병청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계획에 따라 재정 소요가 결정되겠지만 기본적으로 국가에서 차질 없이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건강보험 재정에서도 일부 부담하는 방안을 병행 검토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Tag #백신예산 #백신정책 #백신무료접종 #코로나백신 #코로나백신지원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지은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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