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달부터 시작될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 관련 가짜뉴스가 확산함에 따라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최근 확산하는 코로나 19 관련 가짜뉴스가 백신 접종 등 방역활동을 방해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가짜뉴스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백신 관련 가짜뉴스는 질병청 등 전문기관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 후 방심위 긴급심의를 거쳐 신속히 삭제·차단할 계획이다. 이에 방통위∙복지부∙문체부∙질병청∙식약처∙경찰청 6개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홍보 및 가짜뉴스 대응협의회’를 설치, 백신 가짜뉴스에 대한 모니터링부터 사실관계 확인∙심의∙조치 등 전 과정에 걸친 유기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백신 관련 정확한 사실관계와 가짜뉴스에 대한 팩트체크를 다룬 기사가 보도될 수 있게끔 방송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Tag #백신 #백신가짜뉴스 #코로나19가짜뉴스 #가짜뉴스엄중대응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지은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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