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 15건 - 국립감염병연구소, mRNA 백신 개발과 코로나 19 백신 신속 수급을 위한 한‧미 간 국제협력 추진 코로나 19 예방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이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4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9,676명(해외유입 7,04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 백신 접종은 지난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시작으로 27일 화이자 백신 접종까지 시작된 상태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1,217명이 추가 접종받아 지금까지 2만322명이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만22명, 화이자 백신 300명이다.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7일 0시 기준 총 15건으로,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메스꺼움∙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 한편 중대본은 mRNA 백신 개발과 코로나 19 백신의 신속한 수급을 위한 한‧미 간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 25일 미국 모더나사와의 공동연구 협력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연구∙사업개발팀 실무진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mRNA 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 논의와 함께 모더나사 코로나 19 남아공 변이주와 혼합백신 개발 계획을 공유 받았다.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는 오는 3월 3일 mRNA 백신 개발 단계 핵심기술 확보에 필요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의향서(LOI) 체결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아직 미흡한 mRNA 백신 국내 기술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Tag #백신접종률 #코로나19백신 #코로나백신접종률 #백신예방접종 #백신예방이상반응 #백신접종실태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지은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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