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전국 로컬푸드와 농식품 직거래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바로정보(www.baroinfo.com)’ 홈페이지 새 단장과 함께 이용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직거래 사업자 또는 생산자가 경영∙홍보 등 현장 고민을 수시로 자문할 수 있는 온라인 전문가 상담서비스 ‘바로상담’ 제공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분야별 전문가에게 실시간 무료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모임이 제한적인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소통 창구인 ‘바로모임’ 서비스를 지원, 관심사가 비슷한 회원 간 커뮤니티를 만들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대화가 가능토록 개편했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취향∙필요성∙다양성 등을 반영해 콘텐츠를 확장,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 사업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유용한 국내·외 로컬푸드 이슈∙레시피∙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의 고품질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바로정보는 직거래 사업자, 관련 정책 참여자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에게도 좋은 정책을 알리고, 공유 가능한 온라인 공간이다”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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