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한 지역예방접종센터 22개소를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방접종센터는 중앙권역센터를 포함 총 71개소로 늘어났다.

추가 개소된 22개 센터는 지난 5일까지 백신 배송을 완료하는 등 접종 준비를 마친 상태다.

중대본은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모든 시군구 당 1개소 이상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총 267개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지자체별 예방접종센터 개소일은 각각 상이하므로 접종 대상 7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관할 읍면동에서 안내한 지정된 접종일시를 확인 후 접종센터를 내원해야 한다.

중대본은 예방접종 동의 후 접종일시를 통보받지 못한 대상자에게도 지자체별 접종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접종 예정일과 시간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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