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8일부터 시행될 특수교육, 보육∙보건교사와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에 대한 코로나 19 예방접종 시작 시기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대해 추진단은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유럽의약품청(EMA) 총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일부 특이 혈전 발생 간 상관관계를 검토하고 있으므로, 그 결과를 확인 후 접종을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새로이 시작되는 접종대상은 시작 시기를 연기하고, 이미 진행 중인 집단에는 6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한시적으로 보류하기로 했다. 또한,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을 조기에 발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학회 전문가와 검토∙제작한 대국민 안내사항을 다양한 홍보자료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선제 조처를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유럽의약품청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Tag #아스트라제네카잠정연기 #코로나19백신정책 #아스트라제네카연기 #코로나19백신 #백신예방접종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지은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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