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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2차관·식약처장·의협회장, AZ 백신 접종받는다.
복지부 제2차관·식약처장·의협회장, AZ 백신 접종받는다.
  • 박하연
  • 승인 2021.05.03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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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불안 줄이고 코로나 19 종식에 대한 의지 보여
- 전 국민 일상 복귀를 위한 협력 강조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건소에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날 강도태 2차관은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2차관은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백신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지역 소방관서와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접종 후 발생 가능한 이상 반응에 대한 대응체계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사협회 이필수 신임 회장은 “의료계 대표로서 백신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덜어드리고 하루속히 코로나 19를 종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자원했다”며 “의협과 13만 회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부와 국민과 의료인이 혼연일체 되어 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백신의 보관상태 등을 살피며 백신 공급과 보관 과정에서 품질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보관 온도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식약처장은 “국내에서 허가하는 코로나 19 백신은 식약처에서 3중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며 “백신으로 인한 위험성보다 유익성이 훨씬 높고, 식약처가 허가한 백신인 만큼 국민은 안심하고 접종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강도태 2차관은 코로나 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지자체와 의료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통해 조속히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전 국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예방접종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 19 예방법으로, 국민께서는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정부와 전문가를 믿고 순서에 따라 접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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