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65∼69세 어르신도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일자를 원하는 날짜에 사전예약할 수 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에 따르면 5월 10일부터 65∼69세(1952∼1956년생) 어르신 대상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자녀 대리예약 시 경우 본인 인증만으로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자녀 본인의 인적 정보를 입력, 대리인 여부를 인증받은 뒤 접종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력하면 된다.

대상자는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 중 주소지와 관계없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모바일∙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를 통한 전화예약은 평일 근무시간(9시∼18시, 지자체별 탄력적)에만 가능하다.

대구∙대전∙울산∙충북∙경남은 (지역 번호)+120, 그 외 지역은 코로나 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9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1,931명으로 총 367만4,68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7,546명으로 총 501,539명의 대상자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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