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야간·온라인 로스쿨 신설∙성범죄 기사 등에 대한 댓글 제한’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오는 6월 13일까지 2주간 국민 의견 조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epoeple.go.kr/idea)에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수술실 CCTV 설치는 최근 대리수술 의혹이 발생한 병원으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주제다. 설치를 찬성하는 입장은 환자의 알 권리와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반대 입장은 환자와 의료기관 종사자의 사생활 침해, 의료인의 방어적 진료 가능성 등의 우려로 공익적 효과보다는 더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조사는 CCTV 설치 등 각각의 주제에 찬성∙반대를 선택하고 그 이유만 기재하면 된다.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이슈가 발생이니만큼 국민의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Tag #수술실CCTV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온라인정책참여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박하연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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