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주 체험∙복원 등 다양한 체험 통해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목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1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가 신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이란 지역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양조장의 매출액∙인지도 향상’∙‘지역경제 활성화’∙‘지역농산물 사용 확대’ 등에 이바지하는 전통주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지자체가 추천한 19개 양조장을 종합적으로 평가, 품질인증∙양조장의 역사성∙지역사회와의 연계성∙관광요소∙품평회 수상이력 등을 기준으로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가능한 양조장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모월’은 강원 원주 신촌계곡에 있는 원주 유일 ‘찾아가는 양조장’이다. 2020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양조장으로 원주천댐 관광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술아원’은 고문헌 속 전통주 제조방식을 복원, 가양주 제조법을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이다. 유럽풍 사원형의 양조장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친화적 환경을 느낄 수 있다. ‘장희’는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로 전통주를 제조하는 양조장으로 2019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통주 교육훈련기관으로 전통주 만들기∙술 찌개미 건강과자 만들기∙전통주 키트 등 전통주 체험이 가능하다. ‘하미앙’은 지리산 산머루를 활용, ‘하미앙 스페셜, 오크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이다. ‘생산-가공-체험’으로 이루어진 단계별 체험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함양군 시티투어에서 와인밸리 투어를 운영 중이다. 와인관광산업 수요 증가에 따라 농촌관광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후점검과 양조장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양조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 여행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은자기자 azhar60@foodnmed.com Tag #전통주 #찾아가는양조장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주제조 #전통주관광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정은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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