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대한암학회(이사장 양한광)가 기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함께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국립암센터는 설립 이래 대한민국의 암 관리를 위해 대한암학회와 지속해서 협력해왔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에는 21명의 공동 집필진을 꾸려 「코로나19 상황에 기반한 암 환자 진료에 대한 권고사항」을 발간, 영문본도 제작함으로써 국내외 종양 전문의의 진료 현장에 이바지한 바 있다. 올해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국가 암 정복의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 주요 내용으로는 ‘암 연구, 진료 및 암 관리 사업을 위한 인력·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암 극복을 위한 기초・응용・정책 분야 공동연구와 자문’, ‘세미나∙워크숍∙학술회의 등 암 전문인력 간 교육 및 교류’, ‘암 관련 포럼∙학술행사 등 대국민 암 예방・치료・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과 캠페인’ 등이 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대한민국의 암 치료연구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인 대한암학회와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할 기회를 얻어 뜻깊다”라며 “향후 암종별 암 진료 표준 가이드라인 구축 등 암 치료 성적 향상을 위해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한광 대한암학회 이사장은 “국가 암 중앙기관으로서 국가암관리의 중차대한 책임을 맡은 국립암센터는 암 분야 발전을 위해 대한암학회와 지속해서 협력해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암 정복을 향한 굳은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큰 도전을 함께 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Tag #국립암센터 #대한암학회 #상호협력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박하연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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