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9:43 (목)
제35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35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박하연
  • 승인 2021.06.25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마약류 사범 재활 다큐멘터리 상영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 퇴치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35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17년부터 국제연합(UN)이 1987년 ‘세계 마약퇴치의 날(World Drug Day)’로 선언한 6월 26일을 ‘마약퇴치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 (마약검거 유공자 인터뷰)’, ‘재범방지 다큐멘터리 영상 소개(중독자 실제스토리∙가족인터뷰 등)’, ‘마약류 중독 재활 뮤지컬(갈라쇼) 등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며 국민방송(KTV)과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 2001년 12월부터 14개 정부 부처와 함께 범정부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구성 생활 속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전방위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해 왔다.

주요 대책으로는 ‘불법 마약류 유통 사전 차단을 위해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과 단속 정보 공유’, ‘신종 마약류에 대한 신속한 임시마약류 지정’, ‘온라인 불법 마약류 유통 근절을 위한 신속한 광고 차단 요청(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울러 정부의 노력에 발맞추어 사회 각계각층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며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극복하고 있는 코로나 19처럼 불법 마약도 국민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