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이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에 1,535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국립암센터 소아 청소년 암 환자들을 위한 경제적 후원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국립암센터에 전달한 이번 기부금은 소아 청소년암센터 놀이방 실내공간 조성에 사용됐다.

국립암센터는 기부금을 통해 소아 청소년암센터 놀이방 내부를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시공했다. 놀이방은 소아 청소년 암환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새단장됐다.

박현진 소아 청소년암센터 센터장은 “한국소아암재단의 도움으로 놀이방 내부를 소아 청소년 맞춤형 인테리어로 꾸미게 됐다”라며 “놀이방은 소아 청소년 암 환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대기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은 “소아 청소년 암환자들에게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환경이 마련됐다”라며 “소아 청소년 암 환자들이 잘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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