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질인증 받은 제품, 당류 함량은 적고 영양성분은 강화 - 우리나라 청소년 주요 당류 섭취원 '음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여름철 건강한 수분 보충을 위해 당류함량이 적고 영양을 고루 갖춘 품질인증 제품에 대해 밝혔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주요 당류 섭취원이 음료라는 통계 결과를 기반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일반 음료 제품 2,604개와 품질인증 제품 279개의 당류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품질인증 제품의 당류 함량 비율이 일반 음료에 비해 최대 38%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품질인증제도란 어린이가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식품 중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권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합 여부’, ‘보존료‧타르색소 등 미사용’, ‘식이섬유, 비타민 등 2개 이상 영양 성분을 충족’, ‘과·채 주스의 경우 당류를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은 제품’ 등에 대해 품질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1년 5월 기준 품질인증 제품은 101개 업체 총 340개 제품이며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제품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당 함량이 많은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과 비만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영양을 고루 갖춘 기호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품질인증 식품의 제조·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안전한 식품을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자 기자 azhar60@foodnmed.com Tag #품질인증제도 #음료품질인증 #청소년당류 #청소년당류섭취 #청소년영양 #아이당류 #소아당류 #아이당류섭취 #당류섭취 #비만예방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정은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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