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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안전성 정보 업무 처리 온라인 운영 본격화
의약품 안전성 정보 업무 처리 온라인 운영 본격화
  • 박하연
  • 승인 2021.07.0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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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의약품안전나라’ 통해 공문서 송·수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안전성 정보 송·수신 등 업무 처리를 위한 온라인 운영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에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시스템이 활용된다.

적용 대상 업무는 ‘의약품 제조판매·수입 품목허가(신고)의 갱신’, ‘신약 등의 재심사’, ‘의약품 등 재평가’,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자료 검토(통일조정)’, ‘안전성 정보 보고’, ‘의약품의 적정사용 정보 제공을 위한 안전성과 효능·효과 등에 대한 평가(DUR)’ 등 총 6종이다.

이로써 온라인 방식을 희망하는 업체는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한 온라인 수신과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식약처 담당 부서가 행정 절차마다 업체에 등기우편으로 관련 공문서를 송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업무 개선 계획을 위해 식약처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140개 업체와의 시범운영을 시행, 내·외부 의견을 수렴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전자문서 활용 확대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문서의 위변조 방지를 강화하는 한편, 종이 사용을 크게 줄여 탄소 발생률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온라인 업무 영역 확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한 적극 행정을 실천해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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