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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농부도 할 수 있어요! 고품질 느타리 생산 가능한 스마트 농장
초보 농부도 할 수 있어요! 고품질 느타리 생산 가능한 스마트 농장
  • 정은자
  • 승인 2021.10.15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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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시범 사업 평가회…온도․습도 등 재배 환경 자동 관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느타리버섯 병 재배 표준 시설과 생육 모델 보급을 위해 경기도 여주시 버섯 농가에서 ‘느타리버섯 스마트 재배사 시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해부터 ‘느타리버섯 병 재배 스마트 재배사와 환경관리 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주∙군산∙화순∙성주∙의령 총 5개 지역에 시범 보급 중이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사업을 추진한 농업인과 담당자,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개발한 느타리버섯 스마트 농장 모델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버섯 재배 시설 내부 환경을 관찰하는 센서와 공기순환시스템, 생육환경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느타리버섯 특성에 맞춰 설정한 환경 관리 자료를 바탕으로 재배 시설 내부의 온도(11∼21도)와 습도(90∼92%), 이산화탄소 농도(1,500∼4,500ppm) 등을 자동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관리하면 버섯 배지 입상부터 수확까지 전 주기의 환경이 자동으로 관리돼 재배 경험이 부족한 농업인도 품질 좋은 버섯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3개 지역에 보급한 결과, 적용 농가의 생산량은 8.4%, 소득은 31.4% 증가했으며, 사업 참여 농가의 98.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유승오 과장은 “올해 시범 사업 보급 결과와 현장 의견을 모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느타리버섯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은자 기자 azhar60@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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