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 당부 및 의심증상시 진료 권고 -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 학교 내 전파차단을 위해 교육부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손씻기·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6년 11월 마지막 주 13.3명으로 유행기준인 8.9명을 초과한 후 이달 첫째주에 34.8명(잠정치)으로 급증했다. 특히 7~18세 소아청소년에서 107.8명으로 높았다. 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 등 9세 이하 어린이는 감염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유행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6~12개월 미만 소아는 민간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의 한 관계자는 "기저 질환이 없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격리 치료는 권고하고 있지 않으나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초‧중‧고교 학생들에 대한 보건교육을 강화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학교내 전파차단을 위해 교육부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maysy@foodnmen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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