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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업의 최고의 생산기지로 각광받아...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업의 최고의 생산기지로 각광받아...
  • 푸드앤메드
  • 승인 2016.12.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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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8~30일 ‘순수본㈜’, ‘하루의 아침’, ‘농업회사법인 청하식품㈜’ 등 3개 식품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체결 기업은 지난해 6개 기업에서 23개 기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되었다.

2014년 설립된 ‘순수본㈜’은 ‘본죽’, ‘본설렁탕’ 등을 운영 중인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자회사로, 기능성 죽 제품인 ‘아침엔본죽’, ‘베이비본죽’ 등을 출시, 간편가정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분양계약을 통해 확보한 32,849㎡(약 1만평)의 부지에 ‘17년 상반기 생산 공장을 착공하여 영유아, 노인, 환자를 위한 기능성 죽 등 프리미엄 영양식 제품을 개발생산, 중국, 대만 등 동북아 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추리 알 생산과 판매에 오랜 노하우를 축적해 온 은혜농장을 모태로 최근 창업한 농업회사법인 청하식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2,889㎡(약 875평) 규모의 부지에 17년 알가공 식품 제조 공장을 설립하고, 알가공 편의식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판매 및 중국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기능 용기 도시락, 위탁급식 및 급식 카페 운영 업체인 ‘하루의 아침’社는 급식카페 운영 확대를 위한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선택했으며 단지내 3,405㎡(약 1,030평) 규모의 필지를 분양받아 17년 상반기 생산 공장을 착공하여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 RD 인프라 및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으로 입주기업들의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개발 및 생산에 있어 그 무엇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김소영 기자 maysy@foodnme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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