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9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에코(ECO)-도심 속 스마트가든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시농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정부3.0에 맞춰 국립과천과학관과 협업으로 진행하며 도시농업의 유형과 가치를 알리고 실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농업 특별전은 생활 속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미래 도시농업을 예측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암 예방을 위한 텃밭'과 '다이어트 텃밭' 등 도시민이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텃밭과 작물배치법을 볼 수 있어 실생활에서도 활용 해볼 수 있다. 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실내정원 '스마트 무빙가든'·'말하는 화분' 등도 만날 수 있다. 또 '그린 인프라 빌딩'ㆍ'그린 오피스'ㆍ'그린 홈'ㆍ'그린 스쿨' 등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 생활 속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코너도 조성했다. 도시농업 관련 퀴즈·다육식물 키우기·개운죽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교실도 준비했다. 농촌진흥청 허건량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실내식물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채영 기자 chylee99@foodnme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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