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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참다래 산업 경쟁력 향상 위한 심포지엄 개최
국내 참다래 산업 경쟁력 향상 위한 심포지엄 개최
  • 푸드앤메드
  • 승인 2016.09.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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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오는 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에서 국내산 참다래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참다래 재배농가와 연구ㆍ지도 기관 등이 참석해 우수한 국산 참다래 신품종이 농가와 시장에 성공적으로 보급 및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뉴질랜드 제스프리사 관계자를 초청해 제스프리사의 품종 생산, 유통 사례와 국내의 신품종 보급, 생산 사례를 비교 검토해 국내 참다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

또 최근 국내에 가장 많이 보급된 골드 키위 '해금'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신품종 보급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총 4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 제스프리 브랜드를 통한 가치 창출(제스프리인터내셔널 강현구 부장) ▲ '해금' 보급을 통해 본 참다래 신품종 보급 성공을 위한 제언(전남농업기술원 조윤섭 박사) ▲ 참다래 궤양병(Psa3) 발생 및 대응 전략(순천대학교 고영진 교수) ▲ 농촌진흥청 참다래 신품종 개발 및 보급(농촌진흥청 곽용범 박사) 등이다.

농촌진흥청 남해출장소 곽용범 박사는 "참다래는 소면적 작목이지만 건강기능성 과일로 주목 받으면서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수출량도 꾸준히 늘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채영 기자 chylee99@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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