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한국재난정보학회와 함께 8일 서울 코엑스에서 '농촌지역 재난안전 개선방안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재난 양상이 다양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농촌지역 재난 대비방안을 찾기 위해 한국ㆍ미국ㆍ일본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심포지엄은 농촌지역의 재난안전 개선방안과 재난 대비 연구 및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의 제1주제는 '농촌지역 자연재난 대응 방안'으로 ▲ 한국의 자연재난 대응 체계 ▲ 일본 농촌마을의 재난발생실태 및 대응 ▲ 미국 농촌지역의 자연재난 대응 체계 등이다. 제2주제는 '농촌지역 재난관리 사례와 적용 방안'으로 ▲ 유럽 농촌지역 재난관리 시설 및 구축방안 ▲ 네팔의 농촌 특성을 고려한 재난복구사례 ▲ 한국 농촌지역 재난관리 현황 및 개선방안 등이다. 이어서 농촌재난 및 지역개발 관련 전문가 6명이 참석해 '농촌지역 자연재난 대응체계 개선 방안'과 '농촌지역 재난안전 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임창수 농업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재난대응 방안을 발굴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농촌마을 구축 대책을 찾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국ㆍ미국ㆍ일본ㆍ유럽 등 농촌재난 및 지역개발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채영 기자 chylee99@foodnme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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