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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중인 컬러콘택트렌즈 일부 부적합 판정
시중 유통중인 컬러콘택트렌즈 일부 부적합 판정
  • 푸드앤메드
  • 승인 2016.11.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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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 중인 컬러콘택트렌즈의 품질 및 안정성 시험ㆍ검사와 표시기재 사항을 점검한 결과 제조ㆍ수입업체 27개사 제품 중 3개사 4개 제품이 기준에 맞지 않는 등 유통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서울ㆍ경인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시중에 팔리고 있는 제품을 수거해 용출물 시험ㆍ굴절력ㆍ곡률반경ㆍ두께ㆍ세포독성시험ㆍ무균시험 등을 시험했다.

그 결과 용출물 시험에서 1개 제품, 두께 시험에서 3개 제품이 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에 대해 판매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 및 회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용기ㆍ포장의 표시사항 등 표시기재 사항도 점검했으나 이를 위반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소비자가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예 기자  moonye23@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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