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 중인 컬러콘택트렌즈의 품질 및 안정성 시험ㆍ검사와 표시기재 사항을 점검한 결과 제조ㆍ수입업체 27개사 제품 중 3개사 4개 제품이 기준에 맞지 않는 등 유통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서울ㆍ경인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시중에 팔리고 있는 제품을 수거해 용출물 시험ㆍ굴절력ㆍ곡률반경ㆍ두께ㆍ세포독성시험ㆍ무균시험 등을 시험했다. 그 결과 용출물 시험에서 1개 제품, 두께 시험에서 3개 제품이 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에 대해 판매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 및 회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용기ㆍ포장의 표시사항 등 표시기재 사항도 점검했으나 이를 위반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소비자가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예 기자 moonye23@foodnme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