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26일 국내유입이 우려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임상예찰 강화 및 의심축 조기신고를 유도하고자 홍보 및 교육 리플렛을 제작했다. 양돈농가 및 가축방역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제작해 대한수의사회ㆍ대한한돈협회ㆍ한국양돈수의사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59개소에 배포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6년 1월~9월 현재까지 러시아를 비롯한 12개 국가에서 총 3215건이 발생해 국내 유입이 매우 우려되는 질병이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렛에는 질병개요ㆍ전파경로ㆍ예방을 위한 조치 및 주요 임상증상 사진 등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가 들어 있어 의심축의 조기 신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관계자는 "리플렛 파일을 검역 본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도 게시하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라며 "질병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함으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영 기자 chylee99@foodnme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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