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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강화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강화국제 심포지엄' 개최
  • 푸드앤메드
  • 승인 2016.09.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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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오는 9월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국민건강증진 강화방안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새로운 10년을 향한 미래전략 실행기반 확립’을 목표로 뉴비젼을 선포하고 ‘대국민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혁신’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 건강정보 제공은 물론 다양한 건강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민건강증진 강화방안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도 이러한 교류협력 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심포지엄 행사는 주제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각 국의 건강증진사업 발표, 제2세션은 건강증진 강화 방안에 대하여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제 1세션의 주제는 호주 담배세와 빅토리아 건강증진재단의 건강증진 활동(호주 남웨일즈대학교 에블린 드 리유 교수)ㆍ일본 고위험군 질병질환자에 대한 건강검진과 관리시스템(일본 도쿄 이과대학교 히로유키 사카마키 교수)ㆍ대만 중앙건강보험서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대만 양민대학교 센 웬 쿠오 교수) 등이다.

제 1세션의 마지막 발표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예방건강증진센터의 이선미 센터장은 그간 한국의 건강증진사업 현황과 성과를 설명하고, 보험자의 특장점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ㆍ유관기관 및 지역자원과의 연계활성화 방안ㆍ빅데이터 기반의 개인맞춤형 건강정보 시스템 고도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제2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남은우 교수가 좌장을 맡아 ‘건강증진 강화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세계 각 국의 건강증진 사업 사례 공유와 논의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단의 역할을 정립하고 건강증진 사업 우수 모형을 발굴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고령화 시대에 국민 건강수명 향상에 기여하고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정책이 마련되어 실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채영 기자 chylee99@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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