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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적정생산 추진단 발대식' 개최
'쌀 적정생산 추진단 발대식' 개최
  • 푸드앤메드
  • 승인 2017.02.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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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금년도 쌀 적정생산과 논 타작물 전환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13일 세종시 소재 정부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쌀 적정생산 추진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장에서의 원활한 논 타작물 전환 지원 등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유관기관ㆍ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추진단은 금년 벼 재배면적 3만 5천ha를 감축 협업 추진의 핵심 주체로, 논 타작물 작부체계 보급ㆍ종자확보ㆍ영농기술 지원ㆍ교육 및 홍보 등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농식품부는 쌀ㆍ농지 관련 사업 등 기존 정부사업은 물론 지자체 사업 등과 연계를 강화하고 참여 농가와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인센티브로는 정부포상ㆍ공공비축미 물량배정ㆍ농산시책 평가 및 들녘경영체육성 사업 선정시 가점ㆍ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우선선정ㆍ배수개선 기본조사 지구 선정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쌀 수급 안정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쌀 적정생산 추진경과 보고ㆍ결의문 발표ㆍ당면현안 및 논 타작물 전환을 위한 현장기술지원 방안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수 장관은 발대식 행사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오늘의 쌀산업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단체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승연 기자 weaveyan@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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