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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안전관리 기술연수 실시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연수 실시
  • 푸드앤메드
  • 승인 2017.03.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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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6주간 아시아 지역 3개국의 안전관리 관계관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농산물의 잠재적인 위해요소에 대한 분석기술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관리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정책관리자 대상 1주일간 단기연수를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 인식 및 관리체계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금년부터는 6주간의 연수를 통해 유해물질 분석법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게 된다.

분석기술 교육은 농산물의 안전성의 위해요소인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검출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그 외 농산물 생산 현장방문, 국내 안전관리 연구기관 견학 및 전문 학회 참석으로 현장부터 R&D까지 안전관리 전 분야에 대한 체계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아시아 국가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전수를 통해 개도국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 및 수출 확대 등 농식품 분야 한류 확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새라 기자 pentaclesr5@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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