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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수두 환자 증가! 감염 주의하세요
봄철 수두 환자 증가! 감염 주의하세요
  • 푸드앤메드
  • 승인 2017.05.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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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봄철 수두 환자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봄철 수두를 예방하려면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제때 접종을 하고 어린이의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여 빠뜨렸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한다.

수두는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감염자의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밀로 인한 공기 전파와 수포성 병변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기침예절과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발진 등 수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의사가 판정하면 어린이집ㆍ학교에 등원ㆍ등교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수두가 금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주로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에서 발생률이 높아 4월에서 6월까지인 봄철 수두 유행 시기동안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두 집단 환자가 발생한 경우 관할 보건소에 바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오새라 기자 pentaclesr5@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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