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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 푸드앤메드
  • 승인 2017.07.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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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온열질환 환자 총 5910명ㆍ사망자 58명 발생

-폭염환경에서 장시간 노출 피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지켜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에서 온열질환으로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첫 온열질환 사망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실외 조경작업을 마치고 음주와 휴식 중 경련을 일으켰다. 이후 119구급센터를 이용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으나 다음날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환경에서 장시간 노출을 피해야 하며 특히 장시간 폭염에 노출된 상태에서 음주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2016년까지 5년간 온열질환 환자는 총 5910명이었으며 58명이 사망했다.

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폭염 중 독거노인 등 취약층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 4만2천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시ㆍ군ㆍ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솜 기자 somda17@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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