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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모태펀드 출범 8년만에 자펀드 8000억 초과 결성
농식품모태펀드 출범 8년만에 자펀드 8000억 초과 결성
  • 푸드앤메드
  • 승인 2017.08.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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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식품모태펀드 사업이 자금이나 기술이 부족한 농식품경영체의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현재 239개 경영체에 4360억원을 투자해 고용이 16% 확대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출자사업을 통해 920억원 규모의 농식품투자조합(자펀드)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2010년 농식품모태펀드 출범이후 8년만에 자펀드 투자액이 8000억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8년부터 농림축산분야의 벤처활성화 등을 위해 '농업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정부와 지자체ㆍ민간이 공동출자해 해당지역 농식품경영체에만 투자하는 '지역특성화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벤처펀드'는 연간 100억원 규모로 조성, 농림축산업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농업인에 중점 투자해 농림축산분야의 벤처활성화ㆍ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또 지역 농식품경영체의 투자 수요를 반영, 200억원 규모 2개 이상을 조성ㆍ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민경 기자 aksrud@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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