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건설’에 일조한 육식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건설’에 일조한 육식 채식 열풍이 불고 있다. 극단적인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보통의 사람은 육식과 채식을 함께 즐긴다. 인간은 잡식성(雜食性) 동물이기 때문이다. 우리 조상은 채집과 수렵 생활을 했다. 채집은 채식, 수렵은 육식이다. 250만년 전의 원인(原人)은 채식보다 육식이 주(主)였다. 이들의 유적지를 출토하면 채식 관련 유물은 희귀한 데 반해 고기 절단용 돌과 도구 등은 눈에 자주 띈다. 육식은 채식보다 체구를 키우는 데 더 유리한 식사법이다. 육식을 즐긴 구석기인은 현대인보다 오히려 더 건장했다. 구석기 시대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7.2㎝에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7-19 13:00 우리 국민이 쌀 다음으로 섭취하는 제2의 주식은 무엇? 우리 국민이 쌀 다음으로 섭취하는 제2의 주식은 무엇? 요즘 밀은 한국인이 쌀 다음으로 많이 섭취하는 제2의 주식이다. 국내에서 밀밭 약 5,700㏊를 경작하면 밀 자급률 1%를 달성하게 되지만 우리나라에선 쉽지 않은 목표다. 2018년 밀 재배면적은 6,600㏊로, 전년(9,283㏊)보다 30% 가까이 감소했다. 국산 밀의 절반은 전남에서 생산된다. 밀의 자급률이 원래부터 낮았던 것은 아니다. 1970년엔 15.9%를 자급했다. 값싼 수입 밀이 밀려 들어오고 1984년 정부의 밀 수매 중단이란 결정타를 맞으면서 1985년엔 자급률이 0.5%로 떨어졌다. 그로부터 오랫동안 1%의 벽을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7-16 13:00 해수부 선정 7월의 웰빙 수산물 ‘2선’ 해수부 선정 7월의 웰빙 수산물 ‘2선’ 민물장어 가격이 반 토막 났다. 지난해 중순 4만 원 가깝던 산지 가격이 2만원 선으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장어의 치어 물량이 역대급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치어가 40%가량 덜 잡혀, 민물장어 가격은 내년에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 전복 가격도 싸졌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전복(1㎏) 도매가격이 3만5,060원으로, 평년 가격(3만7,014원)보다 낮아졌다. 소비자로선 저렴하게 사서 먹게 된 요즘이 이 두 수산물의 제철이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장어와 전복을 7월의 웰빙 수산물로 선정했다. 전복은 별명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7-14 13:00 애주가가 카레 주원료 강황 즐기면 간 기능 개선 애주가가 카레 주원료 강황 즐기면 간 기능 개선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을 섭취하면서 저항 운동(근력 운동)을 하면 애주가의 간(肝) 기능이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간 건강의 지표가 되는 GOPㆍ GPTㆍ감마-GTP 등 간 효소의 혈중 농도가 뚜렷하게 감소한 것이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하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박동호 교수팀이 주기적으로 음주를 즐기는 30∼40대 남성 12명(평균 나이 36세)을 대상으로 강황 섭취와 저항 운동이 이들의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강황 섭취 또는 저항 일반 식품 | 박하연 | 2021-07-12 09:04 ‘미식가의 견과류’, 마카다미아너트 ‘미식가의 견과류’, 마카다미아너트 견과류 중에서도 기름 많기로 치면 1등은 마카다미아너트(Macadamia nuts)다. 마카다미아너트는 지름이 2㎝ 정도인 구슬 모양의 견과류다. 단단한 껍데기 안에 코코넛이나 버터 비슷한 향이 나는 하얀 살이 들어 있다. 원산지는 호주지만 요즘은 미국 하와이 특산물로 통한다. 하와이에서 전 세계 마카다미아너트의 95%가 생산돼서다. 마카다미아란 식물명은 호주의 화학자이자 의사인 존 마카담(John Macadam) 박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는 마카다미아가 식용 가능한 견과류란 사실을 밝혀냈다. 마카담 박사보다 먼저 마카다미아를 즐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7-07 13:00 장어 ‘형제’ 중 민물 장어는 무엇? 장어 ‘형제’ 중 민물 장어는 무엇? 장어(長魚)는 말 그대로 ‘몸이 긴 생선’이란 뜻이다. 복날에 주로 삼계탕ㆍ보신탕을 먹는 한국인과는 달리 일본인은 장어를 선호한다. 장어는 여름 보신 식품으로, 영양소는 꽉 차 있지만, 생김새는 ‘비호감’이다.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는 문어ㆍ큰 새우와 함께 ‘바다의 3대 괴물’이라 표현했다. 먹장어ㆍ갯장어ㆍ붕장어ㆍ뱀장어ㆍ무태장어ㆍ칠성장어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중 뱀장어만 바다에서 태어난 지 1년쯤 뒤 강으로 거주지를 옮긴다. 뱀장어를 민물장어라고 부르는 것은 그래서다. 먹장어ㆍ갯장어ㆍ붕장어는 평생 바다에서 산다. 한국인이 장어라고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7-05 13:00 요즘 즐길만한 열대과일 3선(選) 요즘 즐길만한 열대과일 3선(選)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우리의 미각을 자극하는 것이 열대 과일이다. 열대과일은 과거엔 ‘귀족 과일’이었다. 요즘은 다양한 열대 과일을 쉽게 섭취하고 있다. 경제 사정이 나아진 덕분이기도 하지만 우리 입맛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열대 과일을 더 많이 찾게 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열대 과일의 본거지인 동남아 여행객이 증가한 것도 소비 증대에 이바지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번 입맛을 들이면 자꾸 생각나는 것이 과일이기 때문이다.한국인에게도 제법 익숙해진 망고스틴은 감귤 정도 크기의 자줏빛 나는 과일이다. ‘열대과일의 여왕’으로 통한다. 영국의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7-02 13:05 탄산음료 하루 1회 이상 마시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포함될 위험 3배 탄산음료 하루 1회 이상 마시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포함될 위험 3배 탄산음료를 하루 1회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이 세 배까지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탄산음료를 주 1∼6회 이상 마셨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15∼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3,991명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 횟수에 따른 CRP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 성인의 탄산음료 섭취와 고감도 C 반응 단백질과의 관련성)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연구 일반 식품 | 박하연 | 2021-06-29 09:11 아침 잘 챙겨 먹는 사람이 영양보충제도 챙길 가능성 1.6배 아침 잘 챙겨 먹는 사람이 영양보충제도 챙길 가능성 1.6배 아침을 잘 챙겨 먹는 사람이 영양보충제를 복용할 가능성이 1.6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영양보충제 복용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 65세 이상 노인은 20세 미만보다 11배에 달했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 의대 박종 교수팀(예방의학)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7,992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와 영양보충제 복용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인의 아침 결식 빈도와 영양보충제 섭취의 연관성)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우리 국민의 생활습관 | 박하연 | 2021-06-28 10:25 서양 여름 디저트 ‘아사이볼’의 주재료는 무엇? 서양 여름 디저트 ‘아사이볼’의 주재료는 무엇? 서양 여름 디저트 ‘아사이볼’의 주재료는 무엇? 우리나라에서 여름 디저트로 인기가 높은 것이 빙수라면 서양엔 아사이볼이란 것이 있다. 아사이볼은 하와이의 서퍼가 서핑 도중 더위도 식힐 겸 에너지를 보충하는 메뉴다. 본래 기원은 브라질의 ‘아사이 나 치젤라’(Acai na tigela)라고 하는 디저트다. 아사이볼의 주재료가 되는 것은 아사이베리(Acai Berry)다. 아시이베리는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인근에서 자라는 야자수 열매로 ‘아마존의 보랏빛 진주’라고도 불린다.아사이베리는 서양에선 블루베리ㆍ라즈베리ㆍ크랜베리와 함께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6-20 13:00 코로나 19 백신 폐기로 주목받은 약의 유효기간은? 코로나 19 백신 폐기로 주목받은 약의 유효기간은? 요즘 일부 코로나 19 백신의 유효기간이 지난 폐기되는 상황이 보도되면서 약의 유효기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 약도 식품처럼 유효기간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개봉하지 않은 약은 대개 제조 뒤 2∼3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보다 시간이 더 지나면 약의 생명인 약효를 보장받지 못한다.병ㆍ의원에서 처방받아 약국 또는 병원용 용기에 담긴 약(처방약)엔 유효기간이 명시돼 있지 않다.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약 복용을 중단하는 날=유효기간’이라고 보는 것이 현명하다. ‘버리기 아까워서’, ‘다음에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6-14 13:00 “커피가 간 건강 돕는다”- 의학적 근거 쌓여 “커피가 간 건강 돕는다”- 의학적 근거 쌓여 커피가 간 건강에 이롭다는 내용의 기사가 미국의 유명 대형 병원의 정보지에 실렸다. 비(非)알코올성 지방간과 간염 발생 위험을 낮추는 커피의 효과가 집중 소개됐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정보지인 ‘헬스 에센셜스’(Health Essentials)는 ‘커피가 간에 좋나?’(Is Coffee Good for Your Liver?)란 제목의 5월 6일자 기사에서 “커피가 간에 좋다는 의학적 증거가 많이 쌓여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서 클리블랜드 클리닉 간 전문의(Jamile Wakim-Fleming)는 커피는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일반 식품 | 박하연 | 2021-06-04 09:06 플로리다 오렌지주스는 맛ㆍ영양ㆍ건강 등 ‘삼박자’ 모두 갖춘 프리미엄 주스 플로리다 오렌지주스는 맛ㆍ영양ㆍ건강 등 ‘삼박자’ 모두 갖춘 프리미엄 주스 플로리다 오렌지주스는 맛ㆍ영양ㆍ건강 등 식품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주스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풍부한 햇살, 적정한 강우량을 동반한 따뜻한 온도, 모래가 섞인 독특한 토양은 세계에서 가장 과즙이 많고 달콤한 오렌지를 생산하도록 하는 최적의 재배 조건이다. 플로리다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 중 하나가 된 것도 오렌지 재배에 가장 완벽한 장소가 된 이유와 같다. 이런 기후 환경에서 재배한 플로리다 오렌지의 약 90%가 플로리다 오렌지주스를 만드는 데 쓰인다. 플로리다 오렌지는 전 세계에서 재배되는 오렌지 중 가장 과즙이 일반 식품 | 문찬양 | 2021-06-02 10:37 당신을 살찌우는 ‘숨은 칼로리’ 음료의 배신 당신을 살찌우는 ‘숨은 칼로리’ 음료의 배신 물을 뺀 음료 대부분은 분명히 열량이 있는 음식이다. 탄산음료ㆍ과채주스ㆍ유산균음료ㆍ과채음료ㆍ스포츠음료 등 음료는 분명히 열량ㆍ영양소가 있는 음식이란 얘기다. 당연히 식사의 일부로 간주해야 한다.자신이 마시고 있는 음료의 열량이 얼마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음료가 음식이란 사실조차 자주 망각한 채 들이킨다.자녀가 설탕이나 과자 등 단 음식을 먹으면 바로 저지하는 부모도 음료에 대해선 한없이 너그럽다. 심지어는 자녀가 잘하는 일이 있으면 상으로 음료를 제공한다.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설탕 7숟갈을 앉은 자리에서 먹는 일은 절대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28 13:00 자연의 힘으로 우울감 극복하는 치유농업을 아시나요? 자연의 힘으로 우울감 극복하는 치유농업을 아시나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주변에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대면 공공 서비스와 돌봄 서비스의 공백은 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의 그림자를 더욱 짙게 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기 위해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주민에게 반려 식물을 나눠주거나 상자 텃밭을 보급하고 있다. 반려 식물은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고, 공기를 정화한다. 식물을 정성껏 관리하면서 자신의 마음마저 치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상자 텃밭에서 식물을 재배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27 13:00 고대 이집트부터 몽골, 고려까지…세계인의 상추 고대 이집트부터 몽골, 고려까지…세계인의 상추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상추쌈이다. 특히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상추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고기를 태울 때 생기는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을 제거해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동국대 성정석 교수에게 의뢰해 실시한 2016년 벤조피렌 저감화 사업에서 확인한 결과다.미국에선 최근 로메인 상추가 식중독 원인 식품으로 우려를 샀다. 로메인 상추(Romaine lettuce)는 고대 로마인이 즐겨 먹던 상추라 해 붙여진 명칭이다. 반결구형 상추로, 샌드위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26 13:00 들기름ㆍ참기름이 포도씨유ㆍ올리브유보다 식물성 스테롤 더 많이 함유 들기름ㆍ참기름이 포도씨유ㆍ올리브유보다 식물성 스테롤 더 많이 함유 들기름ㆍ참기름 등 우리 전통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식용유에 식물성 스테롤(phytosterol)이 포도씨유ㆍ올리브유보다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물성 스테롤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ㆍ총콜레스테롤ㆍ중성지방 농도를 낮춰 혈관 건강에 이로운 물질이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연구팀이 2019년 7∼8월 경기도의 대형 할인점 등에서 유통 중인 식물성 유지(식용유) 10종(50건)을 수거해 주요 식물성 스테롤(캄페스테롤ㆍ스티그마스테롤ㆍ베타-시토스테롤)의 함량을 일반 식품 | 정은자 | 2021-05-26 09:46 꽃보다 향기롭다 조개의 여왕 ‘백합’ 꽃보다 향기롭다 조개의 여왕 ‘백합’ 백합이라고 하면 흰 백합꽃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지만, 바다에도 백합이 산다. 전복ㆍ키조개와 함께 3대 고급 패류로 통하는 백합 조개다. 백합의 별명은 ‘조개의 여왕’이다. 상합ㆍ대합ㆍ생합이라고도 불린다. 고급 조개류여서 상합, 크기가 대형이어서 대합, 오래 살아서 생합이다.일본인은 백합이 여성을 상징한다고 여긴다. 결혼식이나 축제 때 백합이 들어간 음식을 장만하는 것은 그래서다.애주가의 사랑도 듬뿍 받는다. 백합에 풍부한 아미노산인 타우린과 베타인이 알코올 성분이 잘 분해되도록 돕고 간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피로해소에 효과적인 글리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24 13:00 ‘곤드레만드레’의 곤드레, 알고 보면 웰빙 식품 ‘곤드레만드레’의 곤드레, 알고 보면 웰빙 식품 곤드레는 ‘토속적인’ 식물명 때문에 조금 억울했던 과거를 갖고 있다. 곤드레 나물이라고 하면 질 낮아 보이는 식재료 같은 느낌을 줘서다. 곤드레는 ‘고려 엉겅퀴’가 본명인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다. ‘도깨비엉겅퀴’ㆍ‘구멍이’도 곤드레의 별칭이다. 한반도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으며 강한 생명력을 가졌다. 예부터 구황작물로 활용했다. 보릿고개가 있던 과거에 강원도 주민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것이 바로 곤드레 나물이었다. 곤드레 어린잎과 줄기를 밥에 섞으면 양이 부풀려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곤드레밥 이라 한다. 요즘은 곤드레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15 13:00 “이색작물, 이제 집에서 길러 드세요” “이색작물, 이제 집에서 길러 드세요” 경기 김포에 사는 유다경 씨는 아파트 베란다와 실내에서 1년 6개월째 느타리와 노루궁뎅이버섯 등 다양한 버섯을 키우고 있다. 버섯이 자랄 수 있는 배지에 버섯종균을 접종한 키트(꾸러미)를 구입해 7~14일 정도 기르면 맛있는 버섯요리를 먹을 수 있다. 버섯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 덕에 코로나 19로 길어진 집콕 시간도 전처럼 괴롭지만은 않다.최근 집 베란다 등에서 버섯이나 새싹인삼∙대파와 같은 이색 작물을 키우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직접 심고 길러 먹는 재미에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감‧무기력증을 극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가 일반 식품 | 박하연 | 2021-05-07 14:5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