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약용작물 품질과 수확량 두 마리 토끼 잡는 수확 건조법 약용작물 품질과 수확량 두 마리 토끼 잡는 수확 건조법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약용작물 수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작물별 알맞은 수확 시기와 건조 조건 등을 제시, 약용작물 농가를 독려했다. 식용 도라지는 일 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지만, 약용 도라지는 심은 지 3∼4년차의 지상부가 완전히 말라 죽은 이후, 또는 이른 봄에 수확해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작약은 씨뿌리를 아주심기 했다면 3~4년 차, 잔뿌리가 나오기 전인 9월 말~10월 말 사이 수확한다. 지상부가 말라 죽은 작약은 광합성 능력이 떨어져 수량이 늘지 않으므로 일찍 수확해 밭의 이용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더덕은 밭에 심 건강기능 | 정은자 | 2021-10-05 15:35 천연 이눌린 풍부한 더덕 천연 이눌린 풍부한 더덕 “처음엔 사삼(沙蔘. 더덕) 각로(閣老)의 권세가 중(重)하더니 지금은 잡채 상서(尙書)의 세력을 당할 자가 없구나.” 조선 시대 광해군 재임 때 민간에 회자한 시(詩)의 한 대목이다. 사삼각로(더덕 정승)는 당시 좌의정을 지낸 한효순, 잡채 상서는 호조판서였던 이충이다. 임금에게 더덕 요리와 잡채로 바쳐 출세했다는 조롱이다. ‘광해군일기’엔 “한효순의 집에선 더덕으로 밀병(蜜餠, 꿀떡)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열매가 더덕더덕 붙어 있다고 해서 더덕이란 이름이 붙었다. 요즘은 중국인도 더러 먹지만 원래는 한국인만 즐겨온 채소 박태균의 건강365 | 푸드앤메드 | 2021-07-09 13:00 식품의약안전처, 봄철 패류독소 주의보 식품의약안전처, 봄철 패류독소 주의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기후변화로 패류독소 검출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3월부터 6월까지 조개,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대한 채취 및 유통,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tamarense 등)을 먹이로 하는 패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로, 사람이 섭취하면 중독 증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매년 3월부터 남해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점차 동·서해안으로 확산하며,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 푸드 | 박하연 | 2021-03-14 00:00 지금은 ‘봄나물 전성시대’ 주목받는 이유 주목 지금은 ‘봄나물 전성시대’ 주목받는 이유 주목 달래와 돌나물은 봄 냄새가 그윽한 봄나물이자 산채다.봄에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하는 데는 봄나물만 한 것이 없다. 봄나물엔 피로 해소ㆍ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입맛을 되살려주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와 ‘정신 건강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1도 많다.봄나물은 또 춘곤증 등 피로해소를 돕는다. 비타민 B1과 C의 결핍이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봄나물은 두 비타민 보충에 그만이다.입맛을 되살리는 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약한 쓴맛을 지닌 어린싹(새순)이 식욕 증진제다.산채는 전국적으로 약 40종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3-08 13:00 왜 농촌진흥청은 1월의 식재료로 우리 밀∙장아찌∙만두를 선정했을까? 왜 농촌진흥청은 1월의 식재료로 우리 밀∙장아찌∙만두를 선정했을까? 2019년 12월 농촌진흥청은 1월의 식재료로 우리 밀ㆍ장아찌ㆍ만두를 선정했다.밀은 인류가 농경을 시작한 1만~1만5000년 전부터 재배해 온 곡물이다. 한반도에서도 삼국시대 이전부터 섭취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토종 밀인 ‘앉은뱅이 밀’은 세계인의 기아를 해결한 녹색 혁명의 주인공으로 꼽힌다. 앉은뱅이 밀이 개량된 농림 10호와 멕시코 재래종이 교잡돼 다(多)수확 품종인 ‘소노라 64’이 탄생했다.우리나라에선 과거부터 밀 생산량이 많지 않아 귀한 식재료로 여겨졌다. 1960년대 밀 소비가 급격히 증가했으나 값싼 밀이 수입되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1-25 13:00 도라지 맛 한번 보라지? 도라지 맛 한번 보라지? 쌀쌀한 겨울에 목이 칼칼할 때면 도라지가 떠오른다. 한방에선 도라지를 기혈(氣血)을 보강하고 배 속의 냉기를 빼주는 약재로 친다. 설사나 술독에 빠진 환자에겐 권하는 것은 그래서다. 장기간 기침 증세를 보이는 노약자나 위궤양 환자에겐 처방하지 않는다. 도라지가 위(胃) 점막을 지나치게 자극할 수 있다고 봐서다. 목이 아프거나 기침ㆍ가래ㆍ해소ㆍ천식으로 고생한다면 도라지 끓인 물을 수시로 마실 것을 추천하고 싶다. 도라지를 끓여 차로 달여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말린 도라지나 꿀에 잰 도라지 청을 이용해 차로 만들어 마시면 목 통증 완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1-09 13:00 우리는 ‘명태’의 민족, 명태 이야기를 해볼까? 우리는 ‘명태’의 민족, 명태 이야기를 해볼까?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 때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고,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가곡의 가사가 된 양영문 시인의 시 ‘명태’의 한 대목이다. 실제로 명태는 서민의 부담 없는 술안주였다. 음주 뒤 명태나 명태국이 좋은 것은 다른 생선보다 지방이 적어 맛이 개운한데다 혹사당한 간(肝)을 해독하는 메티오닌ㆍ시스테인 등 함황(含黃)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겨울이 제철인 명태는 술안주론 물론 음주 후 속을 풀어주는 장국의 재료로도 그만이다. 술 마신 다음 날 마른 명태에 파를 넣고 계란을 풀어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04 13:00 염증 치료 돕는 '4인방', 엽록소ㆍ폴리코사놀ㆍ루테올린ㆍ사포닌 염증 치료 돕는 '4인방', 엽록소ㆍ폴리코사놀ㆍ루테올린ㆍ사포닌 -사포닌은 염증 감소시켜 상처 치유 촉진 효과-루테올린의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 C의 세배 요즘 의료계에선 염증은 만병의 근원으로 통한다. 심지어는 암도 염증 질환으로 간주한다. 염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웰빙 성분은 엽록소ㆍ폴리코사놀ㆍ루테올린ㆍ사포닌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중 엽록소는 혈구응집과 염증을 감소시켜 상처의 치유를 빠르게 한다. 조직이 상하면 혈액 속의 이물이 혈구를 응집시킨다. 상한 조직의 회복에 유용한 영양분의 공급이 제한된다. 상처에 엽록소를 투입하면 이 응집이 감소하므로 조직회복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된다. 폴리 건강기능 | 문현아 | 2019-06-28 18:11 장수식품 시리즈 - 16. 기관지ㆍ폐 건강에 유용한 도라지 장수식품 시리즈 - 16. 기관지ㆍ폐 건강에 유용한 도라지 - 선조가 귀천을 가리지 않고 즐겨 먹은 채소- ‘일 인삼, 이 더덕, 삼 도라지’란 말의 의미는? “도라질 캘라면 캐지야 산삼을 캘라면 캐지/나의 아부지 귀동냥 병든에 조초나 캐구나/도라지도라지도라지/강원도 금강산에 백도라지/한두 뿌리만 캐어도 정든 님 반찬 만드는구나…”봄에 아낙은 ‘나물 캐는 노래’란 노동요(勞動謠)를 부르며 일손을 바삐 움직였다. 초 봄(음력 2월)엔 냉이ㆍ달래ㆍ씀바귀 등 들나물이 지천(至賤)이라면 봄이 무르익으면(음력 3월) 산나물이 대세다. 곰취ㆍ두릅ㆍ고사리ㆍ도라지 등 산나물 가운데서 우리 선조가 귀천을 연재 | 박태균 | 2019-05-31 16:20 요즘이 바다향 머금은 멍게철입니다 요즘이 바다향 머금은 멍게철입니다 -서양에선 ‘바다의 파인애플’로 통해 -멍게와 우렁쉥이, 복수 표준어로 인정 멍게는 여름(5∼8월)이 제철이다. 대개 생것을 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김치ㆍ산적ㆍ전ㆍ젓ㆍ찜ㆍ튀김ㆍ회ㆍ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도 쓰인다. 비릿한 냄새가 별로 없는 데다 먹은 뒤에도 달콤한 맛이 입안을 감도는 특유의 향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입맛 잃기 쉬운 초여름에 잘게 썬 멍게에 김가루ㆍ참기름ㆍ통깨를 듬뿍 넣고 비벼먹는 멍게비빔밥은 훌륭한‘식욕 촉진제’다. 미나리를 넣고 초고추장에 무친 멍게미나리무침도 여름철 별미다. 멍게는 큰 부담 없이 먹을 수 일반 식품 | 문현아 | 2019-04-30 18:10 담금주의 맛ㆍ향을 더 높이는 비결 있다 담금주의 맛ㆍ향을 더 높이는 비결 있다 -과일ㆍ약초ㆍ식용꽃 등 천연재료만 이용-담금주에선 갓 피었거나 반쯤 핀 꽃잎 사용 혼술 문화가 진화하고 있다. 직접 만들어 마시는 수제맥주 일명 ‘홈브루잉’이 자리 잡은 지는 꽤 오래됐다.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선 담금주도 유행이다. 딸기 등 과일이나 장미 등 재료를 담금주에 넣고 4주 정도 있으면 자신이 직접 만든 독특한 술이 완성된다.매실주ㆍ복분자술ㆍ약술 등 담금주(담금술)의 가짓수는 원료인 과일ㆍ약초ㆍ식용 꽃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다. 인삼주ㆍ더덕주ㆍ하수오주ㆍ장뇌삼주ㆍ상황버섯주ㆍ 머루주 등도 여기 속한다. ‘약술’로 인식되던 담금 술 | 문현아 | 2019-03-14 17:36 문 대통령의 설 선물 ‘고시볼’의 주재료인 찹쌀의 웰빙 효과는? 문 대통령의 설 선물 ‘고시볼’의 주재료인 찹쌀의 웰빙 효과는? -멥쌀로 밥 지을 때 조금 넣어주면 밥맛 좋아져 -몸을 따뜻하게 해 노약자ㆍ환자 체력 회복에 유익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국가 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1만여 명에게 보낸 선물이 화제다. 찹쌀을 발효시켜 만든 과자인 강원 강릉의 ‘고시볼’이다. 고시볼을 생산하는 강릉시 교 건강기능 | 푸드앤메드 | 2019-02-25 13:41 박태균의 ‘푸드 백신’ ⑩ 정력식품 박태균의 ‘푸드 백신’ ⑩ 정력식품 - ‘섹스 미네랄’ 듬뿍, 카사노바가 즐겼던 이것 -한국 남성은 물개 음경, 중국 남성은 고환 선호 정력에 이로운, 이른바 정력 식품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뭇 남성에게 관심의 대상이다. 위가 높은 사람ㆍ유명인ㆍ희대의 플레이보이가 즐겨 먹었던 음식은 늘 유명세를 탔다. 정력가로 알려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9-02-19 10:02 겨울에 광채를 발하는 뿌리채소 더덕 겨울에 광채를 발하는 뿌리채소 더덕 -농촌진흥청이 1월의 식재료로 선정-요리할 때는 수컷의 맛이 더 좋아온갖 생물이 휴지기에 들어가는 겨울에 홀로 ‘광채’를 발하는 뿌리채소가 있다. 더덕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1월의 식재료로, 곶감ㆍ찹쌀과 함께 더덕을 선정했다. 열매가 더덕더덕 붙어 있다고 해서 ‘의태어’ 식물명을 건강기능 | 푸드앤메드 | 2019-01-31 13:41 좋은 더덕, 국산 더덕 고르는 법 좋은 더덕, 국산 더덕 고르는 법 -농촌진흥청이 1월의 식재료로 선정한 더덕의 특성 -중국산 더덕은 굵고 울퉁불퉁하고 고유의 향기 약해 농촌진흥청은 1월의 식재료로 곶감ㆍ찹쌀과 함께 더덕을 선정했다.대덕은 도라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독특한 향기가 뛰어난 우리나라 특유의 산에서 나는 뿌리 나물이다. ‘해동역사’ 일반 식품 | 푸드앤메드 | 2019-01-07 17:34 농촌진흥청이 1월의 식재료로 선정한 곶감 농촌진흥청이 1월의 식재료로 선정한 곶감 -감보다 열량ㆍ당도 높아 당뇨병 환자에겐 권장하기 힘들어 -”기관지ㆍ폐 건강에 좋고 기침ㆍ가래 해소에 효과적“ 농촌진흥청은 최근 곶감을 찹쌀ㆍ더덕과 함께 1월의 식재료로 선정했다.곶감은 떫은감으로 만든다. 10월 중순∼11월 중순에 떫은감이 완숙됐을 때 수확해 만든다. 지난해엔 떫은 일반 식품 | 푸드앤메드 | 2019-01-07 17:26 도라지 먹으면 가래 많아지는 이유는? 도라지 먹으면 가래 많아지는 이유는? -도라지의 색깔에 따른 영양성분 차이는 거의 없어-도라지의 노화 억제 성분은 인삼에도 든 사포닌가래가 심할 때 도라지를 약 대신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게 웬일? 도라지를 먹으면 오히려 가래가 생기거나 늘어나기도 한다. 도라지에 포함된 사포닌인 플라티코딘(platycodin D)이 기관지 점막을 일반 식품 | 푸드앤메드 | 2018-12-26 10:59 열매가 '더덕더덕' 붙어 있어 더덕 열매가 '더덕더덕' 붙어 있어 더덕 - 요즘 제철 맞은 더덕은 '변비 치료제'- 주성분은 사포닌ㆍ이눌린ㆍ플라보노이드 ‘일 인삼, 이 더덕, 삼 도라지’란 옛말이 있다. 셋 다 웰빙 식품이며 뿌리를 주로 먹는다. 사포닌이 들어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일 인삼’은 워낙 유명한 약재이니 일단 논외로 치자. ‘이 더덕’은 독특 일반 식품 | 푸드앤메드 | 2018-08-14 17:10 기제사의 '단골손님' 도라지 기제사의 '단골손님' 도라지 - 도라지는 기침ㆍ가래 약인 ‘용각산’의 약효 성분- 소금 뿌려서 물에 담가 놓으면 쓴맛 사라져 ‘일 인삼, 이 더덕, 삼 도라지’란 옛말이 있다. ‘삼 도라지’는 우리 선조들이 귀천(貴賤)을 가리지 않고 즐겨 먹은 산채다. 기제사(忌祭祀)엔 뿌리ㆍ줄기ㆍ잎채소로 삼색 나물을 구성해 한 접시 일반 식품 | 푸드앤메드 | 2018-08-06 17:16 '약초', 봄철 입맛 살려줄 건강요리 소재로 최고 '약초', 봄철 입맛 살려줄 건강요리 소재로 최고 -농촌진흥청, 땅두릅순·갯기름나물·도라지·더덕 4종 추천농촌진흥청은 봄철 나른한 입맛을 잡아주고 건강도 책임지며 요리해 먹기에도 편한 약초로 땅두릅순, 갯기름나물, 도라지, 더덕 4종을 추천했다.4종 모두 봄철 시중에서 구하기 쉽고 식품으로도 이용하기 좋은 약초다.땅두릅순과 갯기름나 일반 식품 | 푸드앤메드 | 2018-03-27 10:44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