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선 왕실도 우유를 즐겼나? 조선 왕실도 우유를 즐겼나? 조선의 임금에게 올린 밥상의 높임말이 수라상(水刺床)이다. 수라상이 왕의 평상식이라면 타락죽 · 전약 · 전복 찜 등은 보양(補陽)을 위한 특식이다. 이 중 타락죽과 전약은 우유와 우족 등 축산식품이 주재료였다.에 따르면 왕의 밥상에 가장 자주 오른 죽은 타락죽(駝酪粥)이었다. 타락(駝酪)은 말린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1-04 16:13 버터에도 건강에 이로운 면 있나? 버터에도 건강에 이로운 면 있나? 우유에 충격을 가하면 지방층이 위로 뜨는데 이 층을 걷어내 만든 것이 버터이다. 버터 100g당 지방 함량은 84.5g에 달한다. 버터는 주로 우유의 지방으로 이용해 만든다.한편 치즈는 우유에 어린 소의 위에서 얻어낸 레닛이나 유산균을 넣어 우유를 응고시킨 다음 맑은 부위(유청)를 뽑아내고 밑에 남은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29 11:07 골다공증과 축산식품 골다공증과 축산식품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술술 뚫리는 병이다. 세포가 제 역할을 하는 데 필수적인 칼슘ㆍ마그네슘ㆍ인 등 각종 미네랄의 저장소인 뼈에 구멍이 많아지면 골절 위험이 그만틈 높아진다. 골다공증은 남녀 모두에게 나타나나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게 흔한다. 폐경 여성 네명 중 한 명이 골다공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28 14:05 대장 무용론이 요구르트를 부활시켰나? 대장 무용론이 요구르트를 부활시켰나? 러시아의 생물학자 일리야 메치니코프는 1907년 ‘생명의 연장’이라는 논문을 통해서 대장(大腸) 무용론(無用論)을 주장했다.대부분의 음식은 소장에서 소화 · 흡수되는 반면 대장은 특별히 하는 일이 없으며 대장의 부패(腐敗)가 노화의 주범이라는 것이 대장 무용론의 핵심 내용이다.메치니코프가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26 16:42 말고기의 건강상 이점 말고기의 건강상 이점 말고기가 쇠고기ㆍ돼지고기 등 다른 붉은색 육류보다 우월한 점은 팔미톨레산이라는 지방이 풍부하다는 것이다.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가 제주도 말 20마리의 영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말고기의 팔미톨레산 함량이 돼지고기나 쇠고기보다 2~3배나 많았다. 팔미톨레산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25 18:06 말고기의 역사 말고기의 역사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산물이 바로 말고기다. 우리 선조는 오랜전부터 말고기를 즐겼다.조선 초기에는 매년 섣달에 제주도에서 암말을 잡아 건마육을 만들어 조정에 진상했다. 세종 때는 제주목사 이흥문이 영의정 황희 등에게 건마육을 뇌물로 줬다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23 17:55 복날에 왜 개고기가 인기인가? 복날에 왜 개고기가 인기인가? 삼복의 복(伏) 자는 사람(人)이 개(犬)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이다. 보신탕 먹는 날이라고 농을 치는 사람도 있지만 음양오행에서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로 본다. 여름의 뜨거운 화기(火氣)에 눌린 가을의 서늘한 금기(金氣)가 초복ㆍ중복ㆍ말복에 엎드리고 나면 여름이 지나간다는 것이다.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21 17:07 다른 나라에서도 개고기 먹을까? 다른 나라에서도 개고기 먹을까? 개고기는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먹었던 육류 식품이다. 조선 시대에는 푸줏간에서도 개를 팔았다. 조선 시대에도 개고기는 복날 보양 식품으로 인기가 높았는데 특히 누렁이 수컷을 선호했다. 흰둥이나 검둥이는 이보다 못하다고 여겼다.개고기를 북한에서는 '단고기'라 한다. 우리 국민의 개고기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19 16:39 개장국은 왜 보신탕이 됐나 개장국은 왜 보신탕이 됐나 복날에 우리 선조들은 개장국을 즐겨 먹었다. 더위에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서였다. 개장국을 보신탕이라 부르는 이유다.조상들이 개고기를 먹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 이전으로 추정된다. 안동 장씨의 '음식디미방'에는 개장ㆍ개장국 누르미ㆍ개장고지 누르미ㆍ개장 찜ㆍ누런 개 삶는 법 등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17 16:25 유정란과 무정란은 식별이 가능한가? 유정란과 무정란은 식별이 가능한가? 대다수 소비자들은 마당에 놓아먹인 암탉이 낳은 유정란이 건강에 더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유정란은 수탉의 도움 없이 낳은 무정란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소비자들이 유정란에 대해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은 병아리라는 생명체를 탄생시킬 수 있는 달걀이라는 이유에서이다. 하지만 미국 달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16 17:58 우유와 요구르트는 라이벌 관계인가? 우유와 요구르트는 라이벌 관계인가? 한 잔의 우유와 요구르트 중 어느 것이 더 건강에 유익할까? 일반적으로 자연적인 측면에서는 우유가, 건강 기능성 면에서는 요구르트가 다소 앞선다는 평가이다.우유와 요구르트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유산균의 숫자이다. 우유에도 유산균이 들어 있지만 그 양은 요구르트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수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15 17:51 숙종은 왜 흑염소 고기를 탐닉했을까? 숙종은 왜 흑염소 고기를 탐닉했을까? 우리 선조들이 무더위에 닭ㆍ개 등과 함께 보신 식품으로 즐겨 먹엇던 동물성 식품이 흑염소 고기다.블랙 푸드 가운데 하나인 흑염소 고기는 예부터 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간주됐다. "오리고기와 염소고기는 찾아가서 먹으라"는 말도 있다. 장희빈의 연인 숙종이 챙겨 먹었던 검은콩ㆍ검은깨ㆍ오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14 18:10 달걀을 임산부와 아기에게 권해도 될까? 달걀을 임산부와 아기에게 권해도 될까? 임신한 여성이 반드시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것이 양질의 단백질이다. 단백질의 질을 나타내는 생물가의 점수가 100점 만점인 달걀은 임산부에게 추천할 만한 식품이다.달걀은 태아의 뇌 발달도 돕는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가 급격히 성장하므로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섭취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달걀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13 17:04 달걀이 콜레스테롤 높이나? 달걀이 콜레스테롤 높이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는 데 기여하는 식품을 꼽으라면 달걀을 첫 번째로 지목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달걀이 가장 많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한 식품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큰 달걀 한 개에는 215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무게가 같은 고기의 콜레스테롤 함량(50mg)보다는 확실히 많은 양이다.달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11 16:24 쇠고기와 닭고기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쇠고기와 닭고기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쇠고기와 닭고기는 둘 다 세찬인 떡국에 꿩고기 대신 들어가는 고기다. 닭고기는 모든 문명권에서 특별한 제한 없이 먹는다. 그러나 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 국가에서는 쇠고기 섭취를 금기시한다. 닭고기의 100g당 지방 함량은 0.4(가슴살)~15.2g(날개)으로 쇠고기보다 적다. 쇠고기보다 맛이 담백하고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09 14:21 소시지의 종류와 역사 소시지의 종류와 역사 소시지(Sausage)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음식 중 하나이다. 기원전 5000년 현재 이라크 지역에서 살던 수메르인이 처음 소시지를 만들어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상하기 쉬운 고기를 동물 창자에 채워 넣어 보관한 것이다.고대 중국에서도 소시지를 만들어 먹었다. 양고기와 염소 고기를 동물 창자에 채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08 11:56 사슴 고기가 다이어트에 이로운 이유는? 사슴 고기가 다이어트에 이로운 이유는? 국내 양록(養鹿) 산업은 녹용 생산에 집중되어 있지만 외국에서는 고기 생산이 사슴 사육의 주된 목적이다. 서양에서 사슴고기는 다이어트ㆍ혈관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소문나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영양적으로는 저열량ㆍ고단백질ㆍ저지방ㆍ저콜레스테롤 식품이다. 사슴 고기의 100g당 열량은 1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07 20:16 푸아그라가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이유는? 푸아그라가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이유는? 푸아그라(foie gras)는 캐비아(철갑상어 알) · 송로버섯과 함께 세계 3대 진미(眞味)로 꼽힌다.프랑스 어인 푸아그라를 영어로 번역하면 ‘살찐 간’ 또는 ‘지방간’이다. 강제로 거위나 오리의 간을 살찌게 해 ‘지방간’을 만든 데서 유래했다. 루이 14세 이후 프랑스의 왕들이 즐겨 먹었기 때문에 ‘왕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07 15:00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점은?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점은? 유럽에서 산업화가 본격화되면서 버터를 충분히 공급할 수 없게 되자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마가린이다. 그래서 한동안 ‘값싼 버터’로 통했다. 지금은 식물성 식용유를 인공적으로 굳게 해서 마가린을 만들지만 당시에는 돼지기름(라드)에 열을 가하면서 녹아서 흘러나오는 기름에 물을 섞어 제조했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07 11:29 칠면조의 영문명이 국가명 터키와 같은 사연은? 칠면조의 영문명이 국가명 터키와 같은 사연은?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나라 터키(Turkey)와 성탄절이나 추수감사절에 특별 요리로 먹는 칠면조(turkey)는 영문 철자가 똑같다. 하나는 대문자 T로, 다른 하나는 소문자 t로 시작할 뿐이다.칠면조가 터키로 작명된 것은 오해에서 비롯됐다. 16세기 중반 터키 상인들은 유럽에 칠면조를 처음 소개했다. 처 박태균의 푸드백신 | 푸드앤메드 | 2017-10-05 16:3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